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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 6박 7일 병원생활

저는 38주 차 양수가 터져서 유도분만 후,, 진통이 너무 아파서,, 수술시켜달라고 해서 제왕절개를 했답니다.. 역아라고 해서 열심히 운동해서 정상으로 돌려놓았는데,,, 결국 수술,, ㅋㅋ 지나고 나니 아쉽지만 그 당시는 진통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어요 🤣 전 수술 당일 오전 11시쯤부터 병원에 도착해 입원하고 준비하고,, 하다 보니,, 저녁 7시 넘어서 아기를 낳았는데 저녁 7시가 넘어서 아기를 낳으면 입원일이 하루 추가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5박 6일인데 전 6박 7일,, ㅋ 병원 하루비나 산후조리 원비 가도 비슷했는데 차라리 산후조리원 하루 더 있는 게 좋았을 텐데,,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하루라도 아기를 바 주는 곳에 더 있었던 거에 감사해요 ㅋㅋ 전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하려다가 그 당시 대..

38주차 출산 - 양수터짐, 유도분만, 제왕절개

막달 검사 후,, 아직 아기가 나올 ' 기미가 없다는 말에 저녁에 운동한다고 이틀 연속 걷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물이 새는 느낌이 들어 화장실로 갔는데 처음엔 이게 양수가 터진 건지, 뭐가 먼지 잘 모르겠더라고요,ㅡㅡ;; 하지만 패드를 대고 병원으로 가는 중 왈칵 쏟아지는 느낌이 들면서 친구가 말해준 양수 터졌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어요 병원에 도착하니 양수가 터졌는데 진통이 없으니 유도분만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유도분만은 피하고 싶었는데,, 순간 좌절이,,,,😥😥 저는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출산을 배웠기에 ㅋ 유도분만은 성공할 가능성이 많이 없다고 했기에 겁부터 났어요 ㅠㅠ 전 달 사촌동생도 유도분만했다가 진통이 안 와서 결국 제왕절개로 낳았다는 소식을 들어서,, 유도분만에 대한 부..

블로그 다시 시작해요~!!

오랜만이에요,,,*^^* 마지막 글을 쓰고 벌써,, 1 년이란 시간이 훌쩍 흘렀어요,,, ㅠㅠ 출산하고 아기 키우다 보니 시간이 후다닥..😂 블로그는 할 생각조차 못하고 지내온 것 같아요.. 아기가 돌이 지나고나서부터 가끔 일찍 자는 날이면,, 블로그를 할까 하다가 컴퓨터 책상의 지저분한 걸 보고는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어요.. 다른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아기 낳고도 부지런히 하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전 게으르고 그 시간에 잠을 더자거나 자유를 느끼고 싶었던 것 같아요,, 아기 낳기 전처럼 자유롭게 다니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육아도 잘하는 게 아니라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까 고민을 했는데,, 사실 완전한 답은 안 나와서,,, 이렇게 생각 없이,, 주저리주저리 글을..

꿈띠의 일상 2021.09.25

임신 38주차 정기검진 및 양수터짐

임신 38주가 되니 급 몸이 더 무거워지고 움직일때 순간 순간 골반통이 찾아오고 걷는거 앉았다 일어서는 게 힘들어지더라고요,, ㅜㅜ 38주 3일차,, 토요일 예약을 잡아놓아서 평일에만 가다가 토요일에 처음으로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알고보니 토요일은 원래많고 그나마 코로나때문에ㅠ전보다 많은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저번 태동 검사때 아기움직임이 많지 않아 태동검사를 또 하게되었어요 이번엔 아주 잘 움직이고 있는 말똥이 ㅎ 태동검사 후,, 내진을 받아 볼건지 물어보는 의사선생님께,, 저도모르게 하기 싫어서 인지,,ㅠㅠ 대답은 안하고 웃고만 있었다는 --;; 결국 간호사선생님이 말할땐 하겠다고 해서 하긴 했는데,, ㅠㅠ 왜이리ㅜ싫었던지요,,, 결과는 아직 아기가 내려올 생각 안..

출산준비 - 블랭깃, 손수건, 기저귀

34~35주 차에 출산 가방을 미리 싸놓으면 좋다고 해서 30주차 이후부터 조금씩 어떤 걸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만 하다가 34주 차에 들어서면서 수첩에 메모하면서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옷이나 배냇저고리, 아기 짱구베개 등등 형님께서 주신 물건들이 많았기에 먼저 아기 손수건과 아기 천기저귀를 인터넷으로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블랭깃이란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출산에 대해 너무 무지했기에,, 밤부 손수건,, 붐부 기저귀 같은 대마무 소재로 된 아기 용품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도노도노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 그 브랜드에서 속싸개로 쓸 블랭킷을 두 가지 샀어요 하나는 가제손수건 재질이고 하나는 따뜻한 질감의 재질이에요 예정일이 7월 8일로 여름 아기라 속싸개로도 사용하다고 해서 속싸..

kt 엠모바일 셀프게통하기

저번 달,, 전 20년간 사용하던 kt에서 알뜰폰 kt M 모바일로 통신사 이동을 했어요~! 중간에 핸드폰을 바꾸더라도 번호이동만 했을 뿐 ktf에서부터 kt까지 쭈~욱 사용했어요 ㅎ 그러나 남편을 통해 알뜰폰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기존 통신사에 비해 무제한 통신비에도 많이 저렴한걸 보고,,, 또,, 아이폰 7에서 아이폰 8로 바꾸면서 폰을 팔려고만 하는,, 통신사에,, 좀 실망해서,, 작년부터 조금씩 알뜰폰에 관심이 가고 있었어요 하지만 올해 4월까지는 약정기간이라 기다리고 있다가 약정기간이 끝난 것 같아 알아보고 바꾸게 되었어요 ㅎ 전날 남편과 알뜰폰으로 바꾸자고 이야기하고 그다음 날 남편이 퇴근길에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해 왔어요 ㅎㅎ 속전속결~!! 최근 전 한 달에 300MB~400MB 정도..

꿈띠의 일상 2020.06.23

임신 37주차 - 태동검사 2

37주 차 말똥이 몸무게 약 2610g 저번 주에 병원 가서 아기 몸무게가 많이 안 늘었다고 단백질 많이 섭취하라고 이야기를 듣고,, 고기?를 열심히 먹어서 인지 일주일 만에 460g이 늘었어요~!! 진료받고 제 몸무게만 3일 만에 3kg이 늘어서 놀랬는데 ㅠㅠ 다행히 말똥이에게도 영양이 잘 전해진 것 같아 기뻤어요~^^ 정말,, 이제 말똥이가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주수의 몸무게가 되었어요 남편과 쉬면서 퍼펙트 베이비라는 ebs 다큐멘터리를 1부를 봤는데 저체중과 나중에 비반, 당료 등과 연관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더 먹으려고요 ㅎ 이제 고기보다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로 채워야 할 것 같은데,,, 그래도,, 고기는 계속 먹고 싶어요 ㅎ 요번 주부터는 매주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주수가 되었..

임신 36주차 - 막달검사(분만전 검사)

36주 차 말똥이 몸무게 약 2150g 34주 차 병원 방문 때 막달 검사(분만 전 검사)로 인해 전날 밤 11시부터 금식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물은 조금 마실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ㅎ 그래서 전날 11시부터 금식하고 중간중간에 물은 조금씩 마셨어요 저녁을 짜게 먹어서인지 계속 목이 마르더라고요.. ㅡㅡ;; 그래도 최대한 물도 적게 먹으려고 했는데 나중에 소변검사 때,, 힘들었어요 😔 막달 검사는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혈액검사, 세균검사 5가지 검사를 했어요 집에서는 소변이 자주 보는데 왜 이리 병원 소변 검사 때는 소변이 안 나오는지,,,ㅠㅠ 임신하고 산전검사 때도 그래서 긴장해서 그랬는지 요번에도,, 결국 진료 보고 다시 가서 검사받았어요 심전도랑 X-RAY 검사는 금방 ..

임신 34주차 - 백일해 주사,, 아파요...

34주차 말똥이 몸무게 약 2.0kg(1950g) 30주 차에 병원에서 백일해 주사를 소개받은 뒤 다음번 진료 32주차에 백일해 주사를 맞아야지 해 놓고,, 깜빡하고 초음파만 보고 와버린 거예요,,ㅡㅡ;;;; 그래서 34주 차에 가서 바로 이야기했더니 당일 바로 주사 맞을 수 있어서 맞고 왔어요 ㅎ 어느 블로그에서 백일해 주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주사는 놓을 땐 안 아팠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더라고요,,,,ㅠㅠ 병원에서는 손을 덜 쓰는 팔에 맞으라고 해서 왼팔에 맞았어요 주사 맞고 한 시간 후부터는 샤워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몇 년 전 무릎이 아파서 정형외과에서 엉덩이에 근육주사를 맞았는데 맞으면서부터 아팠어 반나절 정도 아팠던 주사였는데 전 이런 ..

대구 맛집 - 남다른 감자탕

남편과 연애시절부터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을 꼽자면 바로바로ㅎ "뼈다귀 해장국"이에요 ㅎㅎㅎ 보통 연애하면 다들 어떤 음식을 많이 먹나요?? 아마 20대때 연애했다면 달라졌겠지만 ㅋㅋ 30대에 연애를 해서 그런지 ㅋ 속 편하고 맛있는 게 제일 좋았어요 ㅎ 연애하면서 대구 올 때면 남편의 추천음식이 많았는데 제가 장이 안 좋기에,, 저의 장을 생각해서 이것도,, 탈날것 같고,, 저것도 탈날것 같고,, ㅠㅠ 그래서,, 먹고 탈 나지 않았던 뼈다귀 해장국이 가장 편했던 것 같아요 대전에서 데이트했다면,, 제가 아는 화장실을 찾아다니면서 다니겠지만,,, 대구는 어디에 화장실이 있는지 모르기에 ㅋㅋ 속 편한 게 최고였어요 ,,,🤣🤣😢 저는 대전일보사 쪽에 있는 '조마루 감자탕'집 단골이었는데 남편이 남다른 감자탕이..

맛집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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