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근처 저의 단골 맛집을 소개해드려요 "여물통 막창"인데요 이월드 근처에 있어요! 남편과 연애 때부터 가기 시작해서 결혼하고도 막창이 먹고 싶을 때마다 가고 있어요!! 저와 남편은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제가 장이 예민한 편이라,,,ㅜㅜ 대구에 남편 만나러 올 때마다 저는 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ㅠㅠ 기름진 삼겹살이나 매운 음식과 탄산음료를 같이 먹게 되면 먹으면 대부분 바로 화장실로 가야 하기 때문에 조심할 수뿐이 없었어요 😔 특히 점심으로 먹고 나서는 배 아프면 곤란해서 처음 대구 왔을 땐 음식을 잘 안 먹었던 것 같아요,, 물론 연애 초기에 만요 ㅋㅋ 나중엔 들키고 말았죠 ㅋㅋ 그러다가 어느 날 저녁으로 막창 먹으러 가자고 해서 걱정하면서 따라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고 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