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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막창 이월드 맛집 - 여물통 막창

이월드 근처 저의 단골 맛집을 소개해드려요 "여물통 막창"인데요 이월드 근처에 있어요! 남편과 연애 때부터 가기 시작해서 결혼하고도 막창이 먹고 싶을 때마다 가고 있어요!! 저와 남편은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제가 장이 예민한 편이라,,,ㅜㅜ 대구에 남편 만나러 올 때마다 저는 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ㅠㅠ 기름진 삼겹살이나 매운 음식과 탄산음료를 같이 먹게 되면 먹으면 대부분 바로 화장실로 가야 하기 때문에 조심할 수뿐이 없었어요 😔 특히 점심으로 먹고 나서는 배 아프면 곤란해서 처음 대구 왔을 땐 음식을 잘 안 먹었던 것 같아요,, 물론 연애 초기에 만요 ㅋㅋ 나중엔 들키고 말았죠 ㅋㅋ 그러다가 어느 날 저녁으로 막창 먹으러 가자고 해서 걱정하면서 따라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고 구워..

맛집 2019.10.05

대구 하중도 가을꽃단지 코스모스 , 하중도 주차장

얼마 전 우울해있던 저를 남편이 하중도로 데리고 갔어요 ㅎㅎ 코스모스 축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ㅎ 주차를 강 건너편에 해서 조금 걸어서 가긴 했지만 멀리서도 코스모스를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사람이 많을 때 간 게 아니어서 주차하는 데는 문제없었어요 주차장은 넓어서 많은 인원도 한꺼번에 감당할 수 있겠더라고요 ㅎ 화장실도 있고 급한 볼일은 문제없어요! ㅋㅋ 귀여운 코스모스 대구에 산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대구는 참 매력 있는 도시 같아요! 다양한 축제나 행사도 많고요 들판 가득 코스모스는 어렸을 적 시골 걸으며 걸어가면서 색깔별로 따기도 하고 귀 옆에 꽂기도 했던 옛 추억을 되살아 나게 했어요 요즘은 길가에서 코스모스 보기가 정말 힘들어진 것 같아요 😔 이럴 때 많이 봐 두어야 해요! 이런 박 넝쿨,,,..

신나는나들이 2019.10.04

예천 맛집 - 용궁순대 "두꺼비식당"

예천에 사시는 시부모님과 함께 용궁면에 있는 용궁순대 먹으러 갔어요~ㅎㅎ 예천 갈 때마다 용궁순대를 자주 먹고 오는 편이에요~ 가족들과 가격 부담 없이 먹기도 좋고 맛있기 때문이 것 같아요^^ 그리고 점점 용궁 순대의 맛에 이끌리어 계속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 지금까지는 갈 때마다 한 곳만 계속 간 것이 아니라 이곳저곳 맛보면서 다니는 중이에요~ 간 곳 모두 맛있기는 한데 오늘은 최근에 갔던 용궁순대 전문점 "두꺼비 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예천 용궁면에는 용궁순대 가게들이 여러 곳 있어요~ 식당들이 한 번쯤은 다 TV에 소개된 곳인 것 같아요 두꺼비 식당도 전국시대에 소개되었네요~! 저는 추석에 갔기에 문이 안 열린 곳도 있고 포장만 된 곳이 있었는데 두꺼비 식당은 추석에도 안에서 식사가..

맛집 2019.10.04

문경새재 여행 [입장료와 주차비]

추석에 문경새재에 다녀왔어요~😊 결혼 전, 명절 당일엔 항상 할머니 댁에서 하루 종일 송편을 빚거나 가끔 친척들이랑 근처 영화관으로 영화 보러 간 기억이 다인데 결혼하고 첫 명절을 시댁보내게 되면서 아버님, 어머님께서 많이 돌아다녀 봐야 한다고 하시면서 문경새재에 같이 가자고 하셔서 따라나서게 되었어요~😁 살짝 막히긴 했지만 가는 길의 자연 풍경은 너무 멋있었어요~ 도착하고 나니 어머! 추석에도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있는 게 아니겠어요!! 명절엔 제가 사는 지역을 떠난적이 없었기에 명절마다 TV에서 나오는 거북이고속도로 정체는 저로 하여금 '명절엔 다른 곳을 돌아 다니면 고생!!' '명절엔 나가면 큰일나!' 라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있었나 봐요,,,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사실 처음 들어본 곳이라 사전 지식 ..

신나는나들이 2019.10.03

결혼 그리고 터닝포인트(turning point)

너와 나 = 우리 = 가족 준비하는 과정과 살아가는 과정, 이 모든 것들이 모두 처음이기에 어색하지만 기대와 부푼 꿈과 함께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너와 내가 우리가 되고 가족이 될 것임을... 새로운 환경 속으로 들어오면 많은 것들이 바뀐다는 건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과 걱정이 함께 공존해있기도 하다. 우리 감사하고 즐겁게 살자.

꿈띠의 일상 2019.10.01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행복할땐 그 행복이 깨질까봐 불안함이 찾아오고 힘든 일이 찾아 올땐 이 일의 끝이 있을까 두려움이 찾아오고 몸의 아픔이 찾아오면 작은 것 하나부터 불편함이 찾아온다. 그리고 아프지 않았던 날들이 훨씬 더 많았고 그 날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알게된다 결국 작은 행복들을 맘껏 즐기지 못했고 두려움과 불안함을 껴안고 살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생각해보면 결국 내 인생을 얼마나 즐기고 행복하게 사는 지는 나의 마음 가짐에 달렸던 것인데,,, 이 마음을 계속 잊지않고 하루하루 작은 것에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다 작은 행복이 오늘도 쌓이고 있는 중임을 잊지말자 감사하자,, 그리고 사랑하자,,

꿈띠의 일상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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