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띠의 삶

오늘은 제가 먹어본 빵집 중에 제일 맛있는 빵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기대해주세요~^^ 2-3년 전 친구랑 봉명동에 순대국밥 먹으러 갔다가 근처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알려줘서 간 곳이에요~ 시식빵이 큼직해서 여러 개 먹어보고 바게트와 머랭쿠키를 사 와서 먹었었는데 웬걸~~ 바게트가 안에는 촉촉하고 밖은 담백하고!!!! 너무 맛난 거예요~ 저희 집은 생일마다 배스킨라빈스 케이크만 먹었는데 엄마가 케이크를 먹고싶어하시는 것 같아 엄마 생일에 케잌을 사게 되었는데 띠로리~~!! 케이크도 맛있는 거예요~ 😁👍👍 그 뒤로부터 부모님 생신 때는 이곳에서 자주 사게 되었어요~ 올해도 엄마 생신 때 동생과 함께 르뺑 99-1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빠 생신 때는 생각을 못하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드렸는데..

얼마 전 엄마 생신이라 대전을 갔다 왔어요 친구랑 점심 약속을 잡고 친구가 추천하는 콩나물 집에 가게 되었어요~ 사실 큰 기대보다는 배고파서 밥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간 것 같아요 ㅎㅎ 처음 외간으로 보았을 땐 딱 토속음식점,, 오래된 음식집처럼 보였어요 ㅎ 음식점 안 분위기도 토속적이었고요 그중에 연탄난로가 먼가 따뜻한 느낌과 옛 추억이 생각나게 했어요 ㅎ 어렸을 적 기름보일러가 들어오기 전 연탄보일러였는데 가족이 따뜻하게 잘 수 있도록 엄마는 새벽에 꼭 한 번씩 나가서 연탄불을 확인하시고 연탄을 바꿔주었던 게 기억이 나더라고요,,ㅠㅠ 저희는 콩나물밥 2개에 녹두빈대떡을 먹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좋았는데 맛까지 좋았답니다~^^ 물맛이 좋았는데 보리차는 아니었어요 그때 아주머니께 무슨 물인지 까..

몇 년 전에 엄마가 맛있는 음식점이라고 황태 어글탕 먹으러 가자고 몇 번 하셨는데 황태 어글탕이라는 말이 생소했어요 엄마 말씀으로는 황태 국물이 사골국같이 끓여 놓은 거라고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감?이 안 왔어요 ,,, 그냥 황태국이 거기서 거기 같아서 안 갔었는데 요번에 대전 갔다가 고기를 못 드시는 엄마와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황태 어글탕이 갑자기 생각나 부모님과 남편 이렇게 4명에서 저녁으로 황태 어글탕을 먹으러 갔어요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선사 유적지 쪽에 있는 곳인데요 황태 어글탕은 대전이랑 세종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보훈청(통계교육원) 옆길에 있어요 이곳도 TV에 방영된 집이네요~!! 황태 어글탕은 황태를 껍질째로 발효시켜서 양파, 다시마, 황기, 녹각 등을 넣어 무쇠 가마솥에 2..

성심당 갔다가 오씨 칼국수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저녁때라서 많이 기다릴 것 같다고 성심당 근처에 있는 공주 얼큰이 칼국수 주꾸미집에 가게 되었어요 동생이 두 곳다 대전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은행동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갔는데 지도 보고 찾아갔는데 작은골목 쪽에 있어서 그런지 길이 조금 헷갈리더라고요 ㅎ 성심당에서 바로 갔으면 좀 덜했을 것 같아요 가시게 되면 성심당에서 바로 출발하세요 ㅎ 알고 보면 바로 옆인데 그 작은 골목을 못 찾아서 헤매었네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넓고 깔끔했어요~^^ 여럿이서 오기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 얼큰이 칼국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순한 칼국수도 있더라고요!! 또 얼큰한 칼국수도 매운맛/ 중간맛이 나눠져 있고요! 사실 제가 매운걸 잘 못 먹어서 순한 걸 시킬까 했는데 둘이..

며칠 동안 친정에 갔다 왔어요~^^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한동안 쉬고 있던 입이 신나게 수다를 떠느라 양쪽 턱 근육이 아파와도,,,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일념 하에 ㅋㅋ 열심히 수다 떨고 왔답니다. ㅎㅎ 제가 친정이 대전이라 오랜만에 시내를(은행동) 나갔다 왔는데요~ 성심당 본점을 갔다 왔답니다. ㅎㅎ 대전 맛집 중 하나죠~😊 사실 대전 사람들은 성심당 본점이라는 말보다 은행동에 있는 성심당이라고 해요 ㅎ 은행동에 갈 때면 성심당을 꼭 갔었어요 ㅎ 결혼하고 나서는 대전-대구를 왔다 갔다 하면서 대전역에 있는 성심당 더 가게 되었는데요 요번엔 동생과 함께 성심당 본점에 갔어요 ㅎ 유~후!! 역시나! 이 날도 사람은 많았어요~ 다양한 빵들이 절 유혹하고 있네요~ㅜㅜ 미안해,,, 애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