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난 백신에 대해 당연히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랬기에 백신 기회가 왔을 때 좋았고 맞고 싶었던 백신이었던 모더나가 되어서도 좋았다. 하지만,, 2차까지 맞은 난,,,, 마음이 바뀌어 간다.. 1차 이후,, 겨드랑이 통증, 등등 여러 부분이 안 좋았지만 가장 안 좋은 건 심장 관련으로 안 좋아진 게,, 너무 슬픈 뿐이나,, 태어나서,, 죽음이 나에게 가까이 와있을 수 있구나 란 생각도 들고 남편이 일하러 간사이 내가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돌 지난 아기가 아빠 올 동안 배고픔과 싸우며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나에게 가득 찼던 날들이 있었다 1차를 맞고 부작용으로 심장 내과진료 후 검사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미 난 증상을 겪고 있음에도,, 이건 뭔가요? 란 생각이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