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띠의 삶

몇 년 전에 엄마가 맛있는 음식점이라고 황태 어글탕 먹으러 가자고 몇 번 하셨는데 황태 어글탕이라는 말이 생소했어요 엄마 말씀으로는 황태 국물이 사골국같이 끓여 놓은 거라고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감?이 안 왔어요 ,,, 그냥 황태국이 거기서 거기 같아서 안 갔었는데 요번에 대전 갔다가 고기를 못 드시는 엄마와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황태 어글탕이 갑자기 생각나 부모님과 남편 이렇게 4명에서 저녁으로 황태 어글탕을 먹으러 갔어요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선사 유적지 쪽에 있는 곳인데요 황태 어글탕은 대전이랑 세종에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보훈청(통계교육원) 옆길에 있어요 이곳도 TV에 방영된 집이네요~!! 황태 어글탕은 황태를 껍질째로 발효시켜서 양파, 다시마, 황기, 녹각 등을 넣어 무쇠 가마솥에 2..

대전에서 으능정의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 길이 유명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봤을 땐 신기하고 머리 위헤서 저의 모습이 스카이로드에 비출 땐 저도 모르게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어린아이처럼요 ㅎ 같이 있던 많은 사람들도 초대형 스크린으로 자신이 나오는 화면을 바라보면 사진과 영상을 찍어요 ㅎ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 로드예요~ 스카이로드는 길이 214m, 너비 13.3m, 높이 20m 규모로 초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 구조물이에요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되어 있어요 며칠 전 올린 성심당 본점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성심당 들리셨다가 구경하고 가세요~ㅎㅎ 스카이로드 이용시간은 하절기(04월~09월) : 19:00~23:00 동절기(10월~03월) : 18:00~22:00 ※ 상영시간 5..

성심당 갔다가 오씨 칼국수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저녁때라서 많이 기다릴 것 같다고 성심당 근처에 있는 공주 얼큰이 칼국수 주꾸미집에 가게 되었어요 동생이 두 곳다 대전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은행동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갔는데 지도 보고 찾아갔는데 작은골목 쪽에 있어서 그런지 길이 조금 헷갈리더라고요 ㅎ 성심당에서 바로 갔으면 좀 덜했을 것 같아요 가시게 되면 성심당에서 바로 출발하세요 ㅎ 알고 보면 바로 옆인데 그 작은 골목을 못 찾아서 헤매었네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넓고 깔끔했어요~^^ 여럿이서 오기도 부담 없을 것 같아요 얼큰이 칼국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순한 칼국수도 있더라고요!! 또 얼큰한 칼국수도 매운맛/ 중간맛이 나눠져 있고요! 사실 제가 매운걸 잘 못 먹어서 순한 걸 시킬까 했는데 둘이..

며칠 동안 친정에 갔다 왔어요~^^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한동안 쉬고 있던 입이 신나게 수다를 떠느라 양쪽 턱 근육이 아파와도,,,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일념 하에 ㅋㅋ 열심히 수다 떨고 왔답니다. ㅎㅎ 제가 친정이 대전이라 오랜만에 시내를(은행동) 나갔다 왔는데요~ 성심당 본점을 갔다 왔답니다. ㅎㅎ 대전 맛집 중 하나죠~😊 사실 대전 사람들은 성심당 본점이라는 말보다 은행동에 있는 성심당이라고 해요 ㅎ 은행동에 갈 때면 성심당을 꼭 갔었어요 ㅎ 결혼하고 나서는 대전-대구를 왔다 갔다 하면서 대전역에 있는 성심당 더 가게 되었는데요 요번엔 동생과 함께 성심당 본점에 갔어요 ㅎ 유~후!! 역시나! 이 날도 사람은 많았어요~ 다양한 빵들이 절 유혹하고 있네요~ㅜㅜ 미안해,,, 애들아,,, ..

핑크뮬리 들어보셨어요? 토요일에 남편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안동에 가게 되었는데요 가는 도중 강변 옆에 핑크색 풀에서 사람들이 사진 찍는 걸 보고 결혼식이 끝나고 밥 먹자마자 바로 숑~ 가게 되었어요!! 유후~!! 😁 짜잔! 이쁘죠??! 아고,, 이쁘고 아름다움이 폰 사진으로는 담아지질 않네요,,,ㅜㅜ 사진보다 더 이쁘답니다~^^ 얼마 전 하중도에서 본 갈대보다 ㅎ 더 이뻐요 ㅋㅋ 여자들이 딱 좋아할 풀 같아요 ^^ 돌다리 건너기 전 풍경이에요~ 돌다리를 건너~ 핑크 뮬리를 만나 순간 "우와~~ 이쁘다~!!" 라는 말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ㅎ 처음 보는 거라 만져보기도 하고 😊 사실 처음엔 풀이름이 핑크뮬리라는 것도 몰랐어요 ㅎㅎ 그냥 너무 이뻐서 구경만 하다가 집에 와서 알게 되었어요 ㅎ 제가 알아본 바..

제 피부는 주근깨와 기미 그리고 자주 올라오는 트러블까지 쾌적한 피부는아닌것 같아요😢 초등학교 때 이모가 "넌 주근깨가 있으니 여드름은 안 날 거야~ 주근깨 있는 사람들 중에 여드름 난 사람이 없었거든" 라고 말해서 전 철떡 같이 믿고 살았는데 두둥!! 중학교 때 가끔,, 보이기 시작하더니 고등학교 때는 이마, 입주 위에 여드름을 달고 살았어요 또 주근깨인 줄만 알았던 제 볼의 깨들이 띠롱! 기미도 함께 있다는 걸 20대 중반에 알았지요,,, 주근깨가 아니라 기미라니,,,,,😟 그러다가 4-5년 전엔 심각하게 입 주위에 커다란 트러블이 2-3개씩 나서 매일 나서 병원 치료도 받은 적도 있고요 그땐 주위 분들이 '어머! 여드름이 심해졌네~' '내가 책 빌려 줄게요 그 책 보고 여드름 고쳐봐요' '너는 자궁..

믹스 커피를 좋아하는 나 빈속에 먹으면 배 아파서 노란 믹스커피에서 하얀 믹스커피로 먹은 지 약 3년 정도 되어간다 아침을 못 먹고 출근하는 날이 많았는데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 구운 계란이나 삶은 계란을 가져오시면 커피와 함께 먹는 계란의 맛이 왜 이렇게 맛나던지!!😊 그래서 가끔 아침으로 따끈따끈한 삶은 계란과 함께 믹스커피를 마시게 된다 힘들다고 느꼈던 일들이 돌이켜 보면 감사하고 행복한 추억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 계란 한 판 사 왔으니 내일 아침은 삶은 계란에 커피 한잔 해야겠다 ☕+🥚= 행복

어제 모다아울렛에 옷 사러 갔다가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서 강정 유원지에 갔어요~ 주차도 편해서 갈 때마다 주차 걱정 안 해되는 장점이 이 곳을 자주 오게 하는 것 같아요! 모다 아울렛에서 강정유원지까지는 10분이면 도착하더라고요!! 퇴근시간에 갔는데도 많이 막히지 않고 갈 수 있었어요 남편이 조명 켜진 강정보 보고 싶다고 하면서 갔는데 도착해서 주차하고 나니 짜잔!! 불이 금세 켜져 있더라고요 ㅎㅎㅎ 달도 떴어요!! 얼마 전에도 왔었는데 올 때마다 탁 트인 곳에서의 상쾌함이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수성못보다 강정유원지가 바람 쐬러 오기 좋더라고요 ㅎ 물론 수성못도 좋지만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걸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강정보가 더 맞는 것 같아요 ㅎ 저희가 온 시간이 디아크에 조명이..

대구에서 대구 막창 말고 유명한 게 있다는 걸 살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북성로 연탄불고기" 예요~~ 우동이랑 같이 팔아서 "북성로 우동 불고기"라고도 하더라고요 ㅎ 전에 남편 아는 분 집에서 북성로 연탄 불고기를 시켜주셨는데 불향 가득 불고기 맛이라서 제 스타일 이었어요~😁 그 뒤로 집에서도 시켜먹기도 했지요 ㅎ 알고 보니 "북성로"가 대구의 한 지역 이름이더라고요 포장마차에서 저렴하게 먹으면서 시작된 거래요~ 🥣💦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올해는 왜 이리 장마가 자주 올까요?? 저녁 장 보러 가는 길에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ㅎ 포장마차에서 먹는 연탄불고기가 생각나 갑자기 차를 돌려 연타 불고기 먹으로 북성로에 가게 되었어요 ㅎㅎㅎ 남편도 비 오는 날 최고라며 좋아하면 같이 갔어요!! 우동 한 ..

남해는 너무 이뻐요!! 작년에 처음 당일치기로 남해로 놀러 갔었어요 ㅎ 너무 이뻐서 올해도 남해로 놀러 갔다 왔답니다 ㅎ 사실 작년에 처음 남해로 놀러 갔다가 단항 방파제에 잠깐 들려서 낚시를 했는데 오예!! 😁 갈치를 연속으로 4마리를 잡게 되었었지요 ㅎㅎㅎ 다시 갈치 한번 잡아볼까 해서 가게 된 것 같아요 😎 🎶갈치를 잡으러~🎶 🎶남해로 갈까나~🎶 노래를 흥얼거리며 갔어어요 ㅎㅎㅎ 풍경이 너무 멋지죠? 요번엔 갈치 많이 잡는다고 오전부터 갔어요 ㅎ 작년에 낚싯대만 가져가고 어망을 안 가져가서 옆에서 있으시던 아주머니께 저희의 소중한 갈치 4마리를 모두 드리고 왔었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단단히 준비하고 갔더니 도착하자마자 보리멸 4마리가 연달아 잡히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오전을 시작하고 오후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