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 말똥.구리엄마

임신 34주차 - 백일해 주사,, 아파요...

꿈띠꿈띠 2020. 6. 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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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차 말똥이 몸무게 약 2.0kg(1950g)

 

 

 

30주 차에 병원에서

 

백일해 주사를 소개받은 뒤 

 

다음번 진료 32주차에 

 

백일해 주사를 맞아야지 

 

해 놓고,, 깜빡하고 초음파만 보고

 

와버린 거예요,,ㅡㅡ;;;;

 

 

 

그래서 34주 차에 가서

 

바로 이야기했더니

 

당일 바로 주사 맞을 수 있어서

 

맞고 왔어요 ㅎ

 

 

어느 블로그에서 백일해 주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주사는 놓을 땐 안 아팠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프더라고요,,,,ㅠㅠ

 

병원에서는 손을 덜 쓰는 팔에

 

맞으라고 해서 왼팔에 맞았어요

 

주사 맞고 한 시간 후부터는 샤워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몇 년 전 무릎이 아파서

 

정형외과에서 엉덩이에 근육주사를

 

맞았는데

 

맞으면서부터 아팠어 반나절 정도

 

아팠던 주사였는데

 

전 이런 주사인가 해서 

 

맞을 때 긴장한 거와 다르게

 

백일해 주사는

 

시간이 지날수로,,

 

특히 첫날 저녁이 너무 욱신거려서

 

왼팔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잠들었어요

 

 

2-3일 정도 계속 아팠는데

 

둘째 날부터는 첫날 저녁만큼은

 

아니라서

 

견딜만했어요

 

사람마다 아픔 정도는 다르겠지만

 

주사 맞고 바로 무리하는 일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일은 36주 차 전날 금식 후 받은

 

막달 검사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