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띠의 삶

임신 16주 0일 아기 성별 확인 16주 차 정기검진이 있는 날 2차 기형아 검사와 임신 초기 소변검사 재검이 있는 날이었어요 임신 초기 태몽을 꿔준 친구 이야기를 듣고 아들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15주차쯤 엄마가 태몽을 꾸셨는데 찾아보니 딸 꿈이더라고요 그래서,, 아들과 딸 50:50 확률인가 보다 하고 있다가 태몽 꿔준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꿈속에 잉어 크기에 대해 물어보게 되었는데 저는 당연히 큰 잉어라고 생각했는데 손바닥 만한 잉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 그럼 둘 다 딸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엄마가 꾼 꿈이 쥐꿈이었는데 저도 쥐꿈을 꾸게 되었어요 아지 귀여운 흰쥐들이 여러 마리,, 흰쥐는 남자라고 하던데 아주 작고 너무 이쁘게 생긴 생쥐들이라서 이것도 딸일 수..

임신 13주~16주 증상 - 소화불량, 입덧약 끊기, 두통, 전치태반 딱 12주 차에 진료 보고 와서 아기 성별이 너무 궁금해 명절 지나고 가려고 했던 병원을 명절 전에 갔다왔어요 마침 딱 16주 되는 날이기도 해서 ㅎㅎ 저의 13주에서 16주 증상은 가스가 많이 차고 소화가 잘 안 되고 계속되는 두통, 우울감이에요 그리고 2주 전쯤부터는 잘 먹고 있었던 임산부 영양제만 먹으면 속이 너무 안 좋고 토할 것 같고 구역질이 나더라고요 입덧 약을 끊고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먹다가 입덧약 끊은 지 이틀째 되던 날 2단계 영양제로 바꾸었는데 알약이 1단계보다 커서 걱정하면서 한 알 먹고 물을 많이 마시고 또 한알 먹고 물 많이 마시고 이렇게 두 알을 먹었는데,,, 5분도 안되어서,, 구역질이 나더니..

옹기네 사골곰탕 후기(내 돈 내산) - 유아식 추천 19개월 아기에게 매일 야채만 먹이는 느낌이라 영양 보충해줄 음식을 찾다가 사골곰탕이 생각났어요 한 번도 먹여본 적이 없었기에 잘 먹을 진 모르겠지만 무엇이든지 잘 먹는 편에 속하는 것 같아서 도전해 보기로 하고 저의 단골인 ㅋㅋ 쿠팡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네이버로 검색해봐도 쿠팡이랑 비슷하길래 쿠팡을 통해서 시켰어요 포장도 아주 잘되어 있고 사골곰탕도 거의 녹지않고 도착했어요 제가 옹기네 사골곰탕을 산 이유는요 리뷰 역할이 컸는데요 공통적으로 나온 글들과 리뷰양때문이였어요 1. 엄마 손맛 사골맛이라고 해서 믿고 구매했어요 2. 비록 한우고기는 못 먹여도 한우 사골로 고아 만들었다고 해서 3. 전체적 다 리뷰가 좋아서 4. 건강한 맛이고 소금간..

대전 신세계 백화점 오드펠로우즈 가격 대전에 신세계 백화점이 생겼단 이야기를 듣고 계속 가보고 싶었지만 대전에서 1박 2일 정도뿐이 안 있게 되어서 못 가봤던 신세계를 친정에서 2주 정도 있게 되어서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동생과 함께 신세계 상품권을 챙겨갔어요 ㅎ 물론 저에겐 머피의 법칙이 있는데,, 물건을 정하지 않고 사러 가야지 하고 돈을 챙겨가면 못사고 나온다는 사실,,, 하,, 하,, 역쉬나 어마어마하게 컸던 신세계 ~!! 전 바로 지하부터 가서 배를 채우려고 내려갔지만,, 크리스마스 전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다시 올라가서 구경하다 보니,, 갑자기 답답하고 힘들어서,, 구경도 못하고 식당가 가서 음식 찾는다고 헛고생,, 결국 정하지 못하고 하늘정원에서 잠깐 쉰 뒤 동생이 ..

임산부 신발 - 플랫슈즈 구매 오랜만에 인터넷으로 신발을 구매해봤어요 집에 있는 비싸게 주고 산 단화는 발이 너무 아파서,,, 편한 신발을 찾다가 구매평이 엄청 많고 임산부들도 신는다고 해서 가장 기본적인 블랙으로 했어요 ㅎㅎ 옛날부터 사보고 싶었던 디자인의 신발이었는데 매번 고민만 하다가 안 샀던 플랫슈즈라서 평소보다 덜 고민하고 색깔과 사이즈만 고민하다가 시켰어요 ㅎ 주말 직전에 시켰기에 만나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막상 받아보고 신어보니 ㅎ 편하더라고요 ㅎ 얼마 전 산 임부복과 기모 스타킹까지 입어보고 ㅎㅎ 신으니 ㅎㅎ 너무 좋더라고요 한동안 쇼핑을 안 하다가 임부복과 스타킹,, 신발까지 ㅎㅎ 기분이 좋더라고요 ㅎ 역시~ 쇼핑은 여자를 즐겁게 하는 것 같아요 ㅎㅎ 마침 도착하고 저녁에 나갈 일이 있어서..

동명 저수지에 갔다 왔어요 ㅎ 여름쯤에 가보고 오랜만에 가게 되었는데 저녁때 가니 불빛으로 너무 이쁘더라고요~ 지금까지 대구에 살면서 3~4번 정도 가봤는데 항상 오후쯤에 갔어서 야간 불빛으로 이쁜 줄 몰랐어요 그냥 경치만 보고 다리가 왔다 갔다 걸어보고 한 시간 이내로 있다가 왔었거든요 오후 6시쯤 도착하니 딱 이런 분위기였어요 불빛이 켜져있는 상태~~ 갈 때마다 깔끔히 되어있는 화장실~ 한국사람에게 화장실은 중요해요~^^ 불빛이 있지만~ 완전 어두워야 더 멋졌던 다리 불빛 제일 좋았던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저희 가족만의 세상 같았어요 ㅎㅎ 멀리서 열심히 걷기 연습도 하고 뛰기도 하는 아들과 옆에서 봐주고 있는 남편~*^^* 집 나오면,, 거의 남편이 ..

입덧하고나서부터 입맛이 변해서 그런지 좋아하던 새우깡도 양파링도,,, 다 짠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못 먹겠더라고요,,,, 아주 어렸을 적부터 맛나게 먹었던 과자인데,,, ㅠㅠ 생각해보니 입덧 이후에 나쵸를 먹었을 때는 다른 맛이 안 느껴진 게 생각이 나서 쿠팡으로 6묶음으로 주문하게 되었어요 주문해서 받아보니 한 번에 6 봉지가 묶여있어서 좀 웃겼어요 ㅎ 하나를 뜯으려고 가위로 자르니 옛날 추억의 사탕 목걸이가 생각이 났어요 ㅎㅎ 하나씩 떼어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 봉지 먼저 떼어서 먹었답니다 ㅎ 다행히 나쵸 치즈맛은 맛이 똑같이 느껴졌어요~ 당분간은 나쵸 과자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입덧 후,,, 좋아하던 플래시 베리와 초코파이도,, 한두 개 정도는 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젠 한 입만 먹어서 ..

며칠 전 시장에 갔다가 개피떡을 사 왔었어요 서비스로 절편이랑 송편도 넣어 주셔서 개피떡 4개와 절편 1개를 남기고 냉장고로~ 저장 시켰놨었어요 ㅋㅋ 어제 갑자기 생각나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른 후 구워주었어요 ㅎㅎ 노릇노릇 맛있어 보일 때까지 구운 뒤 한입 속 ㅋㅋ 꿀도 뿌려서 먹으니 ㅎ 맛있더라고요 개피떡 안의 팥앙금까지 달으니 단거 싫어하시는 분은 비추천 ㅎ 저는 개피떡에 꿀을 뿌려 먹는 것보단 절편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ㅎㅎ 절편과 꿀은 최고의 조합~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하며,, 물과 함께 ㅎㅎ 다 먹었어요 ㅎ 나중에 떡 구워 먹을 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준비해 놔야겠어요 ㅎㅎ

최근 5일 동안 매일 먹은 비빔면과 비빔국수 ㅋㅋ 요즘 매일 비빔면이 당겼어요,, 첫 시작으로 첫날엔 비빔라면인 비빔면을 먹었답니다 ,, 그 뒤로 5일 연속 비빔국수를 먹을 줄이야 ㅋㅋ 첫날 먹었던 팔도 비빔면이에요 ㅎㅎ 야채 넣을 게 없나 하다가 당근이 보여서 조금 썰어 넣었어요 둘째 날부터는 집에 있는 비빔면 소스가 있어서 국수를 끓인 후 깨와 참기름을 넣어 서서 호호 록 먹었어요 ㅎ 김자반도 넣어서 먹으니 맛이 껑충 놓아졌어요 ㅎㅎ 집에 있는 비비고 김자반 조금 넣기 ~!! 처음엔 그냥 먹다가도 김자반을 계속 조금씩 넣으니 맛이 더 날았어요 ㅎ 오이와 계란까지 있으면 좋았겠지만 최소한의 시간으로 간 단리 먹기엔 최고의 조합니였답니다 ㅎ 그리고 며칠 동안 국수면을 끓이면서 그전에는 4분 정도 끓였다가..

공차에서 블랙밀크티를 먹어 본 후 그 뒤로는 카페보다 공차 가는 게 더 좋아서 카페 찾다가 공차가 보이면 들어가곤 했어요 친정에 갔을 때 동생이 갤러리아 근처 살게 있어서 갔다가 공차가 보이길래 역시나! 바로 들어갔어요 ㅋㅋㅋ 동생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제가 공차를 데리고 다녔더니 동생도 공차를 좋아하게 되었더라고요 ~ ㅎㅎㅎ 입맛은 달라 저는 블랙 밀크티를 좋아하고 동생은 타로 밀크티를 좋아해요 요번에도 역시나 똑같은 메뉴로 시켜서 떨리는 마음으로 매장,, 안에서 마셨어요 마스크 쓰다가 마실 때만 홀짝홀짝,,, 친구 결혼식 후 밥 먹고 남편이랑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눴던 곳도 공차였네요,, ㅋㅋ 그때,, 남편의 하는 말마다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ㅋㅋ 연애하면서도 대전 복합 터미널이나 동대구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