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편 동창이 구미에서 돌잔치가 있다고 해서 같이 갔다가 칠곡에서 저녁먹고 왔어요 점심에 돌잔치를 해서 중간에 다른 동창친구만나고 어찌어찌 시간을 보내다 ㅎ 5시 좀 넘어서 고깃집에 가게 되었어요 칠곡에 사는 남편 동창 아는 형님이 사시는데 항상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집이라고 추천해 주셔서 돌아다니다가 이곳으로 당첨! 아직 6시가 안되었기에 저희가 갔을 땐 기다리는 팀이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ㅎ 창가 쪽에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잠깐 앉아 있다 보니 고깃집 분위기가 카페 같고 일행끼리 말할 때 방해도 안되도록 나눠져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총 4명이 가서 처음엔 삼겹살 2인분과 갈매기살 2인분을 먼저 시키고 한 판 다 먹고 나서 추가로 항정살 2인과 가브리살 2인도 시켰어요 비빔소면이 당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