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달서구 맛집 - 두류해물탕 본점

꿈띠꿈띠 2020. 1. 17. 08:00
반응형

 

엄마랑 동생이 그리고 조카와 

 

그 다음날 먹으러 해물탕집에 가기로 했어요~

 

저희 엄마는 고기를 못 드셔서

 

해물을 먹으러 갔어요~

 

대전에 있을 땐 동생이나 제 중심으로

 

먹어서,,,

 

대구에서라도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드리고 싶었어요,,,

 

결혼하기 전에 잘할걸,, 후회만 밀려옵니다 ㅠㅠ

 

 

 

 

평소에 남편과 지나가면서 많이 본 곳이라

 

한번쯤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근데 두류 해물탕이라고 하고 

 

왜 두류동에 없는지 이상했는데

 

원래는 두류동에 있었다가 옮긴 거라고 하더라고요

 

 

큰길 앞이지만 주차장도 없어서 

 

모시고 가게 되었어요~

 

 

 

두류해물탕 메뉴

 

엄마는 소(小) 자로 시키자고 하셨지만 ㅎㅎ 

 

 

저는 해물탕 대(大)로 시켰어요

 

 

엄마랑 동생이 양이 많지 않아 

 

남을 걸 알았지만 ㅎ

 

남으면 저는 집에 싸가서 먹으려고

 

일부로 크게 대(大)로 시켰답니다  ㅎㅎ

 

 

 

결혼 하기 며칠 전 저보다 한 달 빨리 

 

결혼 한 동생이 큰집에서 카레를 싸주셨는데

 

결혼하니 이렇게 음식 싸주시는 게

 

너무 좋다고 ㅎ 저녁 걱정 없어졌다고 

 

좋아하던 하던 동생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 ㅎ

 

 

저도 다음 끼니는 해물탕으로 할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ㅎ

 

 

 

 

 

 

 

밑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오더라고요~

 

한식집 같아요 ㅎ

 

 

 

 

 

 

 

조카가 잘 먹어서 아주머니께서

 

한번 더 갖다 주신 메추리알도 보이네요~

 

반찬 떨어졌는지 확인하시고

 

먼저 더 갖다 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했어요~

 

 

 

 

 

 

 

 

잡채도 두 번 먹었어요~~

 

 

 

 

 

 

어린아이 있다고 놀이방 바로 옆으로 

 

자리를 주셔서 ㅎ

 

반찬 먹고 놀이방 간 조카 자리예요~

 

해물탕이 익는 시간에

 

밑반찬을 한 번씩 먹어보게 되더라고요

 

 

 

 

 

 

거의 다 익어갈 때쯤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해물 잘라주시고 가셨어요 ㅎㅎ

 

다 익어 갈때쯤 조카도 놀이방에서 돌아왔어요 ㅎ

 

저희가 오후 3시간 넘은 시간에 가서

 

다른 아이들은 없었지만 ㅎ

 

혼자서도 잘 놀더라고요 ㅎ

 

 

 

 

 

 

 

거의 익어가고 있어요~~

 

해물을 실컷 먹을 수 있었어요

 

동생은 고기만 좋아하지만

 

그래도 해물도 잘 먹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가족과 해물탕 먹으러

 

간 적이 없었더라고요

 

외식을 거의 안 하기도 했고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음식 위주로만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공깃밥 2개 시켜서 먹고 ㅎ

 

 

 

 

 

 

 

나중에 볶음밥도 하나 해서 먹었는데

 

볶음밥 하나가 양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다 먹었어요 ㅎㅎ

 

역시 볶음밥이 최고예요~😁😁

 

 

볶음밥 시키면서 남은 해물탕을 

 

싸 달라고 했는데

 

국물 더 넣어서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와서 남편과

 

그다음 날 점심으로

 

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