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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58

대구 두류동 진갈매기

얼마 전 갑자기 갈매기살이 너무 먹고싶더라고요 그래서 남편한테 고기 먹으러 가자고 졸라서 갈매기살 먹으러 나왔어요 저희가 처음에 가려고 했던 곳은 광장코아의 "임 갈매기"집이 였는데 사람이 꽉 차 있고 밖에서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남편과 광장코아 먹자골목을 쭉 돌아 다른 갈매기 고기 파는 곳을 돌아다녀도 없어서 다시 임 갈매기 집으로 갔는데,,, 사람이 더 많아졌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내당동 홈플러스 근처 갈매기 집 있다고 그쪽으로 가자고 해서 "진갈매기"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여기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들은 없어서 이곳으로 먹으러 들어갔어요 저는 가격보고 깜짝 놀랐어요~! 4,900원이라니??!! 요즘 이런 가격 보기 힘든데 그래도 먹는,,, 입장에선 감사했어요 그래서 둘이서 ㅋ ..

맛집 2019.12.20

대전 갤러리아 근처 둔산동 - 콤파스

오랜만에 친구랑 저녁 약속을 잡고 갤러리아 근처에서 만나서 저녁을 먹었어요~ 용우동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나오자마자 있는 곳이에요 런치 세트메뉴도 있네요 저희는 저녁에 갔기에,, 패스,,, 저녁시간 전에 브레이크타임이 오후 4-5시까지 있더라고요 저희는 2인 세트 메뉴에서 시켰어요 추가로 음료 변경을 해서 자몽주스로 마셨어요 컴퍼스의 메뉴판이에요 가게 안의 모습이에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저녁시간 치고 일찍 가서 그런지 저희 말고 한 팀이 있었어요 갈 때쯤엔 두 팀 정도 더 오더라고요 자몽주스가 먼저 나왔어요~ 주스 맛있더라고요~ 주스가 나오자마자 음식도 바로 다 나왔어요~ 친구랑 밥 먹으면서 사진 찍은 적이 거의 없는데 블로그 한다고 하니 신기해하면서 사진 찍는 것도 친구가 ..

맛집 2019.12.17

선화동 카페 추천 - 디블루메

가죽 공예하는 친구의 단골집이자 저도 이제 단골이 되려고 하는 친절하고 이쁜 카페를 소개해드려요~ 저는 두번째 방문이었고요~ 친구는 거의 매일 가는 카페라고 해요~~ 전 대전 시내 쪽 이쁜 카페를 잘 몰랐는데 이 친구 덕분에 여러 이쁜 카페와 맛있는 카페, 비싸지 않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예요~ 친구 작업실 근처에 있어서 오며 가며 보기만 하다가 여름에 가보고 요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그 사이 주인 사장님이 바뀌었는데 지금 사장님은 전 사장님의 조카분이라고 해요~~ 중요한 건!! 모두 친절하다는 거예요~~👍 카페 안 데코가 너무 이뻐요~~^^ 이곳은 이층에 있는 곳이에요~ 날씨가 춥지 않다면 밖에서 커피 마셔도 좋을 듯해요~ 이날은 다른 날 치..

맛집 2019.12.14

대전 맛있는 빵집 추천 - 르뺑 99-1(유성 봉명동)

오늘은 제가 먹어본 빵집 중에 제일 맛있는 빵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기대해주세요~^^ 2-3년 전 친구랑 봉명동에 순대국밥 먹으러 갔다가 근처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알려줘서 간 곳이에요~ 시식빵이 큼직해서 여러 개 먹어보고 바게트와 머랭쿠키를 사 와서 먹었었는데 웬걸~~ 바게트가 안에는 촉촉하고 밖은 담백하고!!!! 너무 맛난 거예요~ 저희 집은 생일마다 배스킨라빈스 케이크만 먹었는데 엄마가 케이크를 먹고싶어하시는 것 같아 엄마 생일에 케잌을 사게 되었는데 띠로리~~!! 케이크도 맛있는 거예요~ 😁👍👍 그 뒤로부터 부모님 생신 때는 이곳에서 자주 사게 되었어요~ 올해도 엄마 생신 때 동생과 함께 르뺑 99-1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빠 생신 때는 생각을 못하고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드렸는데..

맛집 2019.12.11

대전 중구 선화동 맛집 - 고향콩나물집

얼마 전 엄마 생신이라 대전을 갔다 왔어요 친구랑 점심 약속을 잡고 친구가 추천하는 콩나물 집에 가게 되었어요~ 사실 큰 기대보다는 배고파서 밥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간 것 같아요 ㅎㅎ 처음 외간으로 보았을 땐 딱 토속음식점,, 오래된 음식집처럼 보였어요 ㅎ 음식점 안 분위기도 토속적이었고요 그중에 연탄난로가 먼가 따뜻한 느낌과 옛 추억이 생각나게 했어요 ㅎ 어렸을 적 기름보일러가 들어오기 전 연탄보일러였는데 가족이 따뜻하게 잘 수 있도록 엄마는 새벽에 꼭 한 번씩 나가서 연탄불을 확인하시고 연탄을 바꿔주었던 게 기억이 나더라고요,,ㅠㅠ 저희는 콩나물밥 2개에 녹두빈대떡을 먹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좋았는데 맛까지 좋았답니다~^^ 물맛이 좋았는데 보리차는 아니었어요 그때 아주머니께 무슨 물인지 까..

맛집 2019.12.04

본죽 & 비빔밥 - 버섯 불고기 비빔밥 먹었어요~

남편이 구병원에서 수술한 첫날 집에 혼자 돌아오는 길에 본죽&비빔밥 입이 병원 근처에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ㅎ 처음에는 그 앞 편의점쪽까지 밖에 안 갔는데 바로 밑으로 10미터만 내려가니 김밥집과 비빔밥집이 있더라고요 원래 저도 병원에서 같이 자려고 화장품이며 잠옷까지 다 챙겨갔는데 속도 울렁거리고 남편도 집에서 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집에 돌아와서 잤어요 그 담날 아침 병원 오는 길에 김밥 한 줄 싸가지고 아침으로 먹고 저녁에 혼자 비빔밥을 먹으려다가 남편 저녁시간에 맞춰서 같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얼 릉가서 주문했어요~ 저는 버섯 불고기 비빔밥을 시켰어요 본죽에서는 죽만 먹어봐서 비빔밥이 어떨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ㅎ 계산대 옆에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작은 ..

맛집 2019.12.03

대구 순두부찌개 맛집 - 수가성

어제는 남편 그리고 남편회사 형님과 함께 순두부찌개 전문점인 수가성에 갔다 왔어요 밥 사 주신다고 해서 저희 부부는 샤부샤부를 먹을까 순두부찌개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ㅎ 얼큰한 순두부찌개를 먹기로 했어요~^^ 남편이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데 한번 만들고 실패하고 난 뒤로부터는 안 만들게 되더라고요 얼마 전 순두부만 사다 놓긴 했는데, 시도조차 못하고 있어요,, 시중에 파는 순두부 맛을 따라 하기엔 아직 초보 주부예요 ㅡㅡ;; 이곳은 순두부 전문점이에요~ 연예 때 한번 와보고 결혼 후에 두번 ㅎ 총 3번째 방문이었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많더라고요~ 넓고 깔끔해요~ 저희는 방 안으로 들어가서 먹었는데요 방 안에도 저희까지 3테이블이 먹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더라고요 시간은 15:40분~17:20분이에요 혹 ..

맛집 2019.11.14

대구에서 먹는 호식이 두마리 치킨

결혼 전 대전에 살 때 20대 초반 호식이 치킨을 먹은 후 집에서 치킨을 시킬 때면 호식이 두 마리 치킨만 먹었어요 ㅎ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 최근 2~3년 동안은 충만 치킨이나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뿌링클, 등 조금씩 여러 종류의 치킨을 먹게 되고부터는 집에서 호식이 치킨을 안 먹게 되었어요 제가 남편과 연애하면서 대구 시내에 "호식이 두 마리 치킨" 광고판을 보면 신기했거든요 알고 보니 대구가 호식이 치킨의 원조더라고요 ㅎ 전 대전에 저희 동네만 있는 치킨인 줄 알았거든요 ㅡㅡ;; 하하,, 대구 와서는 남편과 둘 뿐이니 두 마리 치킨 말고 한 마리 치킨만 시켜먹게 되고 착하닭이 맛나서 이것만 주로 먹다가 오랜만에 드디어~~!! 대구에서 호식이 치킨을 시켜먹게 되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보는 반..

맛집 2019.11.12

두류동 내당동 맛집 - 돼지새끼

남편과 연애 때부터 맛집으로 인정하는 두류동? 내당동에 있는 돼지새끼라는 고깃집에 다녀왔어요~ 오늘 남편 쉬는 날인데 하루 종일 집에 있어서 저녁은 나가서 먹기로 했어요 ㅎ 오늘 해먹으려고 했던 오리훈제는 내일 야식으로 미루고 ㅋㅋ 갔다 왔답니다 ㅎ 이곳은 처음에 가격에 놀라고 기본 반찬에 또 놀라고 했던 집이에요~!! 한돈인데 130g에 7,500원이에요~!! 오호~😁 대전에서는 싸야 10,000원에서 비싸면 14,000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그거에 비해 저렴해서 놀랬어죠~ㅎ 김치에 파절이 양파장아찌, 쌈채소, 어묵국, 파절이, 알밥에 옥수수콘 마요네즈까지~ 이 가격에 이런 반찬들을 보고 한번 더 놀랬고요 ㅎㅎ 집에서는 이렇게 먹을 수 없는 숫붗구이로다가~~구워 먹으니 기름도 쪽쪽 빠지고요~ 고기가 더..

맛집 2019.11.08

대전 칼국수 맛집 2 - 황부자 손 칼국수

아빠 생신이라서 이틀동안 대전에 갔다왔어요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대전 도착하자마자 동생 학교로 데리러 갔다가 집에 도착하니 6시 ㅜㅜ 하지만 주인공인 아빠는 안 계시고 저녁은 집에서 먹고 저녁에 아빠 생신 파티하고 ㅎ 그 담날 저번에 못 갔던 "오 씨 칼국수"에 가기로 하고 갔는데,,,, 두둥,,,,,😒 저희 앞에 49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몇 팀 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기다리기는 아닌 것 같아 옆에 있던 "황부자 손칼국수"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동생이 제일가고 싶어 했던 오 씨 칼국수집이었지만,, 동생도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아쉬워하며 따라나섰어요 바로 옆에 있어요 이곳도 TV에 방영된 곳이 더라고요 오 씨 칼국수에 주차 자리가 났었는데 포기하고 온 거라 주차장 자리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 씨 칼국수..

맛집 20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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