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떡뻥/과자 고르기
아기를 키우다 보면 6개월 이후 떡뻥이란 과자를 줄 수 있는 시기가 오는 데요~ 울 때 주면 울음을 그치고 잠깐 이유식 만들 때쯤 쥐어주면 혼자서 놀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됩니다.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여러 종류의 아기과자를 접해보았는데요. 제일 많이 사게 되었던 브랜드와, 종류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떡뻥(6~15개월)
첫째 아이땐 일동 후디스에서 나온 떡뻥을 많이 샀습니다. 그 이유는 가루날림이 적기 때문이에요. 다른 회사에서 나온 것도 여러 개 먹어보았는데 다른 브랜드 거 한번 먹고 다시 일동후디스 떡뻥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했어요.
둘째 아이도 처음 먹을 땐 일동 후디스 떡뻥으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쿠팡에서 시킬 때마다 가격 변동이 있어서 다른 브랜드도 한 번씩 먹어보는데,, 첫째 때 먹였던 브랜드인데도 가루 날림이 확연히 줄어들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먹다가 요즘은 "내아이애 떡뻥과 베베당떡뻥"을 자주 먹이고 있어요. 크기가 다양해서 주방 갈 때마다 우는 아이에게 큰 떡뻥을 준답니다. 몇 초라도 시간을 벌기 위해서 최근에 이것마저도,, 소용없지만요..
스틱과자(6~15개월)
첫째 아이 때 한 번씩 먹여본 적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손으로 집고 있다 보면 떡뻥보다 손에 달라붙어있어서 잘 안 주게 되었어요.
둘째는,, 너무 순식간에 먹어서,, 손에 달라붙을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마다 케바케 같습니다.
라이스팝(라이스칩) 과자(12~20개월)
쌀튀밥을 누른듯한 과자인데 쌀밀도가 높아서 그런지 하나를 줄 때 떡뻥보다 오래 잡고 먹어서 15개월쯤부턴 이런 스타일의 과자를 많이 주었던 것 같아요.
둘째 아이는 돌 전부터 주었는데 2~3개 먹으면 잘 안 먹으려고 해서 외출할때 위주로 주고 있어요.
작은 크기 과자(6~20개월)
여러 종류의 지름 1센티정도 하는 과자 종류는 집에서 시간 벌기 좋은 과자 같아요. 하나하나 주어먹으면서 아이 소근육발달도 하고 엄마아빠 밥 먹을 때 자주 주게 되더라고요. 다행히 밥 먹은 직후라도 잘 먹어주어서 밥 먹는 시간을 벌 수 있어요^^
개인적 생각
현재는 떡뻥과 작은 크기과자, 라이스팝종류위주을 돌아가면서 구매하고 있어요. 그래도 하나만 뽑자면 외출할 때도 편히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떡뻥이 최고 같아요.
첫째 때는 24개월 넘을 때까지도 유아용 과자만 먹였는데,, 둘째는, 형아 과자도 돌 전부터 몇 알씩 주다 보니 지금은 같이 먹을 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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