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기간과 준비서류

출생신고 기간과 준비서류

첫째 이후 2년 만에 둘째를 위한 출생신고를 하게 되었어요. 출생신고는 출산하고 나서 후 다음으로 가장 의미가 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가지고 출산 후, 우리가 가족이 되었다 등록하는 날로 첫 가족관계 증명서를 볼 때 너무 기분이 오묘한 생각이 드는 뜻깊은 사건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내가 이 아이의 엄마와 아빠가 되었구나. 내 핏줄로 등록되었구나 하면서 말이에요~

 

2년전에 해봤어도 다시 하려니 헷갈리는 것들이 생기더라고요. 오늘은 출생신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1.  출생신고 기간과 신고장소

- 출생신고 기간 :  출생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

시간이 지나면 과태료가 붙어요. 미리미리 아이 이름을 정해놓고 늦지 않게 신고하는 걸 추천드려요. 올해부터 나라에서 첫 만남 이용권(200만 원)을 주는 데 출생신고를 한 후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받으면  산후조리원이나 병원비에도 보탤 수 있답니다.

 

- 신고장소: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가능

직접 가서 신청하면 지역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는데요~ 선물 같은 것도 받을 수 있으니 직접 가셔서 하는 걸 추천드려요.  미리 알아가시는 게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 가서 물어보시고 모든 혜택을 다 받으시길 바래요^^

 

2.  출생신고 준비서류

출생 신고할 때 필요한 서류가 있는데요.  방문할 때랑 온라인의 경우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직접 방문>

- 출생증명서 : 병원에서 발급 가능함

- 신분증 : 출생 신고하러 가는 부모 중 한 명

대리인도 가능하지만 그땐 대리인 신분증과 보호자 신분증이 모두 필요해요.

 

<온라인 신청>

- 공인인증서 : 간편 인증은 안돼요.

- 출생증명서 : 온라인 신청 가능한 대상 의료기간이어야 함.

두 가지 모두 장단 점이 있지만 저는 직접 방문을 통해 몰랐던 부분에 대해 듣고 선물 받는 것을 한 번에 하려면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