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주사(인플루엔자) - 영아와 임산부, 수유부는 접종 가능한가요?
독감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코나 목, 폐에 침범해서 갑작스러운 두통, 고열, 근육통과 같은 신체 전반적인 증상을 동반하고 있는 질병이에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에 소규모로 유행되고 있습니다. 독감의 전염성은 강해서 노인이나 유아, 기저질환자가 있는 사람이 걸린다면 합병증과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보통 감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독감은 일반 감기와 원인균과 병의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 지어 구별하고 있어요.
독감 증상
앞에서 말했듯이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전신증상과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열이 없는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고열과 호흡기 증상을 모두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 Q&A 임산부와 수유부, 생후 6개월 미만 아기의 예방접종 가능 여부
※임산부는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되나요?
네. 임산부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태아를 보호해주기도 하며, 독감을 걸릴 경우 폐렴과 같은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경우가 많기에 예방이 필수적입니다.
임신기간 동안 독감주사는 금기 사항이 아니라 임신 중 인플루엔자 감염의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접종을 더 권하고 있는 우선접종대상자입니다.
※출산 후 모유수유 중인데 인플루엔자(독감주사)를 맞아도 되나요?
네. 인플루엔자 백신은 수유부에게도 안전하기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생후 6개월 미안의 영아를 돌보기 때문에 우선접종대상자에 해당되기에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 영아 6개월 미만의 아기는 예방접종이 가능한가요?
안됩니다. 생후 6개월 미안의 아이는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백신 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식품의약품 안전처 허가가 되지 않은 대상입니다. 그렇기에 같이 지내는 가족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합니다.
▶ 예방방법 : 매년 늦가을에서 초겨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맞기!
▶ 우선 접종 대상자 :
합병증이 발생이 높은 고위험군,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게는 권하고 있다.
▶ 접종시기 : 10월~12월(10~11월에 접종 권장)
우리나라의 경우 12월 말에서 길게는 5월 초까지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기도 한다.
백신 효과가 약 6개월 이므로 10월~11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 접종횟수 : 생후 6개월 이상~만 8세 소아 : 1~2회
만 9세 이상, 성인 : 1회 접종 (과거 접종력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다를 수 있음)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맞는 독감주사일 경우 2회 실시함
저희 가정 같은 경우, 첫째 아이는 26개월이고 저는 모유수유 중이라 우선접종대상자이네요. 둘째 아이는 생후 2개월이라 올해엔 맞힐 수 없답니다.
내년 맞게 된다면 2회 맞겠군요~!
첫째 때 같은 경우 워낙 외부 활동하지 않았기에 출산 후 저는 안 맞았지만 이젠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도 가기도 하고, 얼마 전 둘째 아들 빼고 모두 코로나를 앓았기에 독감 백신 주사를 꼭 맞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방접종을 통해서만 인플루엔자 예방이 가능하기에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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