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포장 삼계탕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은 적이 있어서
포장되어 있는 삼계탕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어요 ㅎ
그러나 쿠팡에서 곰곰 삼계탕이
저렴하길래 괜찮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곰곰 삼계탕이 품절로 뜬 적이
많아서 못 먹고 있다가 얼마 전에
다시 생각나서 보니
판매 중이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시켰어요 ㅎㅎㅎ
가격은 2개에 11680원이었어요
한 개당 800g 이었고요 ㅎ
ㅎㅎ
맛이 괜찮다면 가끔 전날에 주문해서
그다음 날 받아서
살짝 끓이기만 하면 되니
나가서 먹는 것보다
더 좋을 것같아더라고요~
오랜만에 가마솥 냄비를 꺼내서 ㅎ
끓였어요 ㅎ
아! 끓이기 전에
죽도 해 먹으려고 ㅎ
찹쌀을 쌀 컵으로 한 컵을 물에 불려
놓았답니다 ㅎ
바로 죽도 해 먹을 수 있게요 ㅎㅎ
(닭죽 사랑~😍)
이미 익혀있는 것이라
국처럼 끓이기만 하면
끝이라 ㅎ
잠깐 끓이니 보글보글 올라 오더라고요 ㅎ
바로 거실상에 두었더니
김서림 때문에 사진이 뿌옇게 나왔어요 ㅋ
김이 빠지고 ㅎ 보기엔? 나쁘지 않아요 ㅎ
전 삼계탕의 닭도 엄청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지 않고
보통 식당 가서 먹는
영계 크기였어요~
국물도 많아서 ㅎ
죽해 먹을 수 있겠다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아! 이미 닭 속에 찹쌀이 들어있지만
전 닭죽을 좋아해서 ㅎ
더 먹고 싶기에 ㅎ
저에겐 국물 양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ㅎ
닭다리예요 ㅎ
ㅋ 크기가 아담? 하죠? ㅎ
항상 큰 닭으로 삼계탕 먹다가 ㅋ
막상 ㅋ 닭다리를 보니 ㅋ 작아 보였지만
오~ 부들부들 하니 맛있었어요~~
닭다리 --> 닭날개 --> 닭가슴살
순서로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영계라서 그런지 닭가슴살도
부들부들했어요~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단점이 있다면,,,
잔뼈가 많다는 것 ㅎ
물로 뼈도 씹으면 으스러지는
수준이긴 했지만 ㅎ
불편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ㅎ
그래도 이건 이미 후기 보고
알고 있었던 터라 예상했기에
괜찮았어 ^^
2차로 ㅋ 불린 찹쌀을 넣어서
죽을 만들었어요 ㅎ
처음엔 쌀 컵으로 한 컵만 불려서
끓이니 찹쌀이 적나 싶었는데
다행히 한 컵이 딱 맞더라고요 ^^
혹시나 끓이면서 찹쌀을
한컵 더 뿌렸는데
이건 그다음 날 ㅋ
인절미 해서 ㅋ 먹었어요 ㅋㅋ
닭죽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전날 족발 샀을 때 준 무말랭이가
남아서 같이 먹었는데
무말랭이랑 아주 잘 어울려서
나중엔 닭죽 먹을 땐 무말랭이랑 먹어야
겠더라고요 ㅎㅎ
남편도 저도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물론 집에서 한 시간씩 끓여서
먹는 삼계탕도 아주 좋지만
미리 사다 놓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먹어도
괜찮겠더라고요~~
혼자서 자취해서 혼자 먹으러
나 기기 그럴 때
전날 주문해서 그다음 날 먹기에 딱! ㅎ
두 마리 가격이 12000원도 안되니
한 마리당 6000원에 삼계탕을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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