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면역력 높이기위해 영양제 먹이기
작년 이맘때부터 5개월간 저는 살면서 최고로 힘든 시간을 지낸 것 같아요.
11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두 아이가 번갈아가면서 아프면서 2월에 2주간 빼고 쉬지 않고 아팠어요.
아이 둘이 다 나았다 생각하고 나면 2~3일 후에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해 눈곱감기, 열감기 등등 여러 바이러스를 계속 오더라고요.
둘째 아이는 5개월이었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었지만 첫째 아이가 어린이집 등원을 하기에 많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온 것 같아서 어린이집을 쉬어야만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아프고 나면 엄마도 아빠도 숨통이 트일 시간이 필요한데 나은 건가? 하면 또 아프니,, 아동병원에 소아과에,, 이리저리 병원 다니느라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게 되더라고요.
5월 중순 친한 언니 결혼식이 있었는데 4월쯤까지 쭉 아프니 그때쯤이면 나아서 갈 수 있겠다고 안심하고 있었지만,, 나중엔 5월 되어서도 계속 아프니 나중엔 결혼식은 못 가겠다 생각했어요. 5월 중순이 지나자, 기적같이 둘 다 아픈 게 멈추어서 결혼식에 갈 수 있었어요..
그 뒤로 이렇게 심하게 아픈 적은 많지 않았지만 한 번씩 걸리는 감기, 열감기, oo 바이러스가 오더라도 연속으로 오진 않더라고요.
약국에서 한번씩 사주던 "텐텐"영양제를 잘 먹었기에 텐텐을 사줘야지 하고 있다가 소아과 선생님께 어떤 영양제가 좋은지 여쭤보니 유산균, 비타민 D, 마그네슘이 들어간 게 좋다고 하셔서 약국에서 추천받아 텐텐과 함께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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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약국에서 추천해 주신 영양제를 잘 먹다가 어느 순간 안 먹기를 원해서 좋아하는 텐텐 주기 전 한 알씩 준 후 다 먹으면 텐텐 준다는 미션으로 주었어요..
최근에 그것마져 안 하게 되어서 등/하원하면서 텐텐 주고, 선물 받은 젤리영양제 두 알 정도 주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감기가 오려다가도 금방 털고 일어나는 느낌이 여러 번 들더라고요. 콧물이 나면 비상약 콧물약 몇 번 주면 괜찮아지고 열이 난다 해도 하루 정도 열나고 금방 낫고요.
전에 같으면 열나고 나면 콧물이나 기침이 연속으로 걸려서 쭉 갔는데 이런 것들이 덜 한 느낌이더라고요.
물론 아직 12월 초이기에 크게 단정 할 수 없지만 확실히 감기가 수월하게 지나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영양제를 안먹다가 먹어서 그런 느낌이에요.
그래도 아직 안심할 수 없기에 열심히 영양제, 간식등을 먹이려고 노력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육아맘들께서 요번 겨울도 무사히 건강하게 지날 수 있길 바랄게요.
아! 텐텐같은 영양제 구매하실 때 인터넷으로 지역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약국을 알아보고 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보통 약국에 25,000원 정도 하는데 시장옆 약국에서 15,000원 구매할 수 있었어요. 다음번에는 17000원에 구매했고요.
정보 찾아서 구매하시면 좀 더 생활비 아끼 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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