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더나 백신 2차를 맞는 날이에요,,
1차 맞고 이래저래,, 여러 부작용을 겪어서
2차엔 그냥 잘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모더나는 2차가 더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이 되네요,,
며칠 전 심장 압박감으로 병원 갔다 온 후에
모더나 말고 화이자 맞아야 했나?싶기도 하고요 ㅋ
ㅋ 물론 제가 화이자 맞고싶다고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긴 하지만,, 사람 심리가,, ㅋㅋ
어차피 처음부터 모더나 맞고 싶었기에
처음엔 좋았다가 부작용이 나타나니,,
맘이 이랬다 저랬다 ㅋㅋ 하네요
근데 오늘 남편 보니깐,, 화 아자라고
부작용이 없는 건아니라서,, 이런 맘은 사라졌어요 ㅡㅡ;;;
남편은 몇일전에 볼이 약간 빨갛게 뭐가
올라오더니
어제부터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고요
화아자 2차 맞은지 일주일 만에
증상이,, 나타났어요
주사 맞았는데 느낌이 안나
안 맞은 것 같이 그러고 ㅡㅡ;;
(집에 와서 밴드 보니 피,, 묻어있고 ㅋㅋ)
팔 통증도 덜하다 그러고,,
아! 허리 통증은 이틀 정도 있었고요..
그러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났어요ㅜㅜ
특히 목에서부터 얼굴까지는 다 빨갛게
부어있어요
보건소에 전화해보니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부부가 둘 다,, 백신 부작용을
겪게 되다니,, ㅠㅠ
남편이 보건소에 전화해서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는데
했던 증상 이야기를 3번을 말하고
세 번째엔 금방 뚝 끝더라고요 ,,???
오잉??ㅋ
남편한테 왜 똑같은 말을 3번이나
말했는지 물어보니깐
두드러기 증상 이야기하면 자기네 부서 아니라
딴 데로 연결해주고
또 말하면 다른 곳으로 연결해주고 하더래요 ㅋㅋ
근데,, 답변은 짧았는지 ㅋㅋ 금방 뚝,, ㅡㅡ;;
굳이 보건소에 확인 안 하고 병원 가는 게 제일
빠를듯해요 ㅋㅋ
저도 ,, 남편도 백신 + 병원 진료 ㅋㅋ
그래도 실비 신청하니깐
병원비 보험금 오늘 나왔어요 ㅎ
아,, 백신 잘 맞고
남편 휴가에 여행도 다녀왔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휴가를 요번에 써서
일주일간 쉬는데
저의 백신이,, 딱!! ㅋ
2주 당겨져서,, ㅋ 휴가 첫날? 에
걸렸어요 ㅋ
그래도 다행이에요
아파면 애기 돌보기도 힘들었을 텐데
맘은 편해요 ~
건강이 최고!!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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