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밀뵈유나베를 집에서 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
맛있었고
야채와 버섯도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아서
요번엔 그나마 손이 덜 가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해 먹었어요
이마트에 가서 노브랜드 소고기 양지살을
사고, 청경채,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쌀국수,
육수도 가쯔오 육수랑, 멸치액젓으로 맛 낸
육수 두 가지를 사서 왔어요
배추는 시댁에서 보내주신 게 3개가 있어서 ㅎ^^
안사고 집에 깻잎도 있어서
안 샀어요 ㅎ 근데 깻잎을 까먹고 안 먹었답니다. ㅡㅡ;;
노브랜드 고기인데 전에 차돌박이를 사봐서
요번엔 양지살도 맛보고 싶어서 양지살로
두 개를 샀어요
없어 보이지만,,,, 처음에 씻느라 ㅋ
조금만 놓고 시작했어요
저희가 먹은 양은 왼쪽 오른쪽 야채 가득해서
먹은 양과 비슷해요
전날 집 근처 대백마트에서 느타리버섯과,
청경채를 샀는데
이마트에서도 느타리버섯이랑 청경채를
또 샀는데 전 날 산 양보다 더 많았어요
이마트가 야채가 비싸 보였는데
막상 사니 양이 동네보다 많더라고요
숙주나물도 300g짜리를 샀는데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웬걸 ㅎ 금방 다 먹어지더라고요
전골냄비인데 4인용 크기라 육수가 금방 달아서
나중엔 물과 멸치액젓을 넣어 간을 맞추며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쯔오 육수는 저에게 향이
강하더라고요
저희가 소고기 600g짜리 2팩을 샀는데
한 개만 먹고 쌀국수와 죽으로 먹었어요 ㅎ
맛있게 먹어서 저희는
4일 뒤에 똑같이 또 해 먹었는데
그땐 야채를 더 많이 먹느라
소고기 반 정도뿐이 안 먹어지더라고요
쌀국수는 대신 두배로 먹고 ㅎㅎ
처음 했을 땐 쌀국수를 바로 넣어서
익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두 번째 해 먹었을 땐 물에 미리 불려놓았더니
금방 익어서 좋았어요 ㅎ
아! 소스는 간장소스로 했는데
간장 4스푼, 맛술 2스푼, 물 12스푼,
설탕 1스푼 넣어서 고추냉이 넣고
먹었는데
나중에 레몬즙을 넣어 먹으니
더 맛있어서 ㅎ
두 번째에도 똑같이 해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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