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띠의 일상

소고기 샤브샤브 해먹기

꿈띠꿈띠 2019. 12. 27. 20:32
반응형

 

 

전에 밀뵈유나베를 집에서 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

 

맛있었고

 

야채와 버섯도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아서

 

요번엔 그나마 손이 덜 가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해 먹었어요

 

이마트에 가서 노브랜드 소고기 양지살을 

 

사고, 청경채,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쌀국수,

 

육수도 가쯔오 육수랑, 멸치액젓으로 맛 낸

 

육수 두 가지를 사서 왔어요

 

배추는 시댁에서 보내주신 게 3개가 있어서 ㅎ^^

 

안사고 집에 깻잎도 있어서

 

안 샀어요 ㅎ 근데 깻잎을 까먹고 안 먹었답니다. ㅡㅡ;;

 

 

 

 

 

 

노브랜드 고기인데 전에 차돌박이를 사봐서

 

요번엔 양지살도 맛보고 싶어서 양지살로

 

두 개를 샀어요

 

 

 

 

 

없어 보이지만,,,, 처음에 씻느라 ㅋ

 

조금만 놓고 시작했어요

 

저희가 먹은 양은 왼쪽 오른쪽 야채 가득해서

 

먹은 양과 비슷해요

 

전날 집 근처 대백마트에서 느타리버섯과, 

 

청경채를 샀는데

 

이마트에서도 느타리버섯이랑 청경채를 

 

또 샀는데 전 날 산 양보다 더 많았어요

 

이마트가 야채가 비싸 보였는데

 

막상 사니 양이 동네보다 많더라고요

 

숙주나물도 300g짜리를 샀는데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웬걸 ㅎ 금방 다 먹어지더라고요

 

 

 

 

 

전골냄비인데 4인용 크기라 육수가 금방 달아서 

 

나중엔 물과 멸치액젓을 넣어 간을 맞추며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가쯔오 육수는 저에게 향이

 

강하더라고요

 

저희가  소고기 600g짜리 2팩을 샀는데

 

한 개만 먹고 쌀국수와 죽으로 먹었어요 ㅎ

 

 

맛있게 먹어서 저희는 

 

 

 4일 뒤에 똑같이 또 해 먹었는데

 

그땐 야채를 더 많이 먹느라

 

소고기 반 정도뿐이 안 먹어지더라고요

 

쌀국수는 대신 두배로 먹고 ㅎㅎ

 

처음 했을 땐 쌀국수를 바로 넣어서

 

익는데 시간이 걸렸는데

 

두 번째 해 먹었을 땐  물에 미리 불려놓았더니

 

금방 익어서 좋았어요 ㅎ

 

 

아! 소스는 간장소스로 했는데

 

간장 4스푼, 맛술 2스푼, 물 12스푼,

 

설탕 1스푼 넣어서 고추냉이 넣고

 

먹었는데

 

나중에 레몬즙을 넣어 먹으니

 

더 맛있어서 ㅎ

 

두 번째에도 똑같이 해 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