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시장을 한 달 동안 3번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ㅋㅋㅋ
이제 매천시장 단골??!!ㅋㅋㅋ
석화찜 해먹고 ㅎ
집에서 먹기는 가리비가 좋다는 결론을 가지고
내년에 또 해 먹자고 했는데
남편은 가리비가 계속 생각났나 봐요~
저는 이제 가리비 철이 끝났을 것 같아서
가도 전처럼 없을 것 같았어요 ㅎ
하지만,,,
아직 많이 팔더라고요 ㅎ
전엔 가리비를 Kg당 5900원에 사 왔는데
요번에 Kg당6000원에 사 왔어요 ㅎ
100원 차이 였답니다 ㅎ
전번엔 그냥 가리비 ㅎ
요번엔 홍 가리비로 사 왔어요 ㅎ
전에 3kg 롤 많이 모자랐기에
요번에 5kg로 사 왔어요 ㅎㅎ
가리비를 사고 나오면서 다른 조개도
같이 쪄먹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참조개랑 돌조개를 1kg씩 사 왔어요 ㅎ
1kg에 7000원씩 했어요
가리비까지 총,,, 7kg,,,,
ha! ha! ha!
🤣
남으면 내일도 있으니 ㅋㅋ
해감 시키기 위해 남편이 가리비부터
솔로 씻었어요
5kg라 한 번에 해감하기 어려워서
2차로 먹을 가리비들이에요~
전에 샀던 가리비들보다 크기는 좀 작았지만
실했어요~
물에 굶은 소금 넣고 30분 정도 해감 후에
아랫단에는 참조개와 돌조개를 넣고
위에는 가리비를 넣어서
2단으로 쪘어요~^^
15분 정도 쪘어요~
입을 쩍쩍 벌리고 있는 가리비들 ㅎㅎ
역시나 집에서는 가리비가 최고예요~^^
석화찜보다 손이 덜 가고 먹을 때도
깔끔하고요 ㅎ
요즘 고추냉이를 많이 먹게 돼서 새로 사 온
고추냉이로 간장소스 만들었어요 ㅎ
참조개랑 돌조개는,,, 좀 질기더라고요,,,ㅠㅠ
저희가 잘 못 찐 것 같아요,,,,
아니면 위쪽이 가리비라 가리비 다 먹을 동안
아래서 뜨거운 김으로 계속 쪄진 건지,,,
제가 요즘 잇몸이 좋지 않아서
참조개랑 돌조개는 많이 못 먹었어요 ㅜㅜ
결국 7kg의 조개는 다 먹지 못하고
마지막 남은 가리비를 쪄서
냉동 보관했어요 ㅎ
몇일 후에
가리비 넣어서 이 날 배불러서 못먹은
가리비 칼국수 끓여먹고
쪼금 남은 가리비는 나중에
라면에 넣어 먹으려고
냉동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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