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엄마 생신 겸 입덧 요양차,,
친정에 2주간의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가기 전부터 먹고 싶은 3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아자자 치킨"이에요~
제 동생은 치킨을 엄청 좋아하는데
어느 날 대전 간 날,,
맛있는 치킨이 있다고
시켜달라고 해서 시켜 먹어봤는데
야채튀김 맛이 나는 튀김옷의 치킨이었고
야채와 파채까지 있어서
좋았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다음번에 갔을 때는 야채를 추가해서
시켜먹었어요~
임신하고 여러 음식들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첫째 때는 뭐가 엄청~먹고 싶단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둘째는 먹고 싶은 것 싫은 것 구분이
확실한 것 같아요~
15년 전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던
지코바 치킨이 생각나서
갑자기 시켜먹은 적도 있고요 ㅎㅎ
하지만 이 아자자 치킨은
대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에
꼭 먹고 가리라 생각했어요
마침 언니가 사준다고 해서 ㅎㅎ
언니가 일 끝나자마자 시켜서 먹게 되었어요 ㅎㅎ
ㅎㅎ 요번엔 야채 추가하지 않고 시켰는데도
야채가 많아서 언니랑, 저, 동생 셋이 먹이에 충분했어요 ㅎ
동생은 야채를 안 먹기에 ㅎㅎ
파채와 야채는 거의 저의 몫 ㅎㅎ
가격도 한 마리에 17,000원으로 적당해요~
저흰 언니가 배달앱 쿠폰이 있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맛은 야채튀김 향이 나는 치킨~
향도 매력이고 보통 치킨에 비해 덜 느끼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혼자 파채도 우걱우걱 ㅎㅎ
오랜만에 너무나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왜 대전 치킨 맛집이라 하는데 한 번만
먹어도 알 수 있어요~!
며칠 지나면 다시 생각나는 집이거든요~^^
대전에 방문 할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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