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새끼에서 고기 먹고
야경 보러 송해 공원에 갔다 왔어요
여름에 한번 갔다 왔는데
11시다 되어서 가는 바람에
약간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요번엔 야경만 보고 오려고 다시 갔어요
밥 먹기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밥 먹고 나니 밖의 기온이
뚝🌡
. 떨어졌더라고요
그리고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송해 공원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구 시내보다 많이 추운 것 같아요
따숩게 입고 가세요~^^
내당동 홈플러스 부근에서 출발해서
송해 공원까지 고속도로 잠깐 타고
20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오호!
전에는 멀었던 것 같았는데
고속도로로 가니깐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어요
이거 잘 보셔야 해요,,
특히 밤늦게 야경 보러
가셨을 때에는 요!!
여름에 밤에 출발했을 때 고생한 이유가
이곳에 있어요,,
처음 보이는 주차장이 제3 주차장이어서 이곳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했기에
야밤에 공포체험을 했어요,,,
오른쪽 위쪽에 보이는 p3 주차장에서
13➡12➡11➡10➡9➡
8➡7➡4
이런 코스로 돌았는데
특히 돌아서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전등이 안 나와서
핸드폰 불빛으로 오다가
다시 켜지긴 헀는데
그래도 깜깜해서 오랜만에 수련회에서
담력 훈련하는 줄 알았았어요,,,😖
그래도,, 지나고 보니,, 추억이 되었죠,,,
너무 늦게만 가지 마세요,,
짜잔!!
송해 공원 도착이에요 ㅎㅎ
제1 주차장에 주차하러 가는 길이에요~^^
왜 송해 공원일까요?
송해선 님은 달성군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송해 선생님의 동의를 얻어
"송해 공원"이라는 명칭이 붙이게 되었다고 해요~
옥연지 송해 공원을 입구예요~
하트 길이 저희를 반겨주고 있어요 ㅋㅋ
연인끼리 오기 좋은 것 같아요~
물레방아도 있어요~
물에서 자라는 나무가
조명에 비춰 더 이뻐 보여요
멀리 보이는 게 백세정이고요
이 길은 백세정을 연결시켜주는
백세교예요~^^
백세정 앞에서
"송해 선생 특별사진전"이
열리고 있어요~
송해 선생님의 젊었을 적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ㅎㅎ
😁
백세정 아래층에는 휴식처가 있는데
이렇게 커피 자판기와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있어요~^^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이곳에서 처음 봤었어요 ㅎ
전 추워서 ㅎㅎ 패스,,
핫초코를 마시며 잠깐 몸을 녹인 후
백세정 위층으로 올라가
야경을 봤어요
백세정 위에서 야경이에요~
사실 좀 아쉬운 건
물 위에 여러 조형물들이 많은데
여름에 왔을 땐 조명이 다 있었는데
이 날은 안 켜있어서 아쉬웠어요,,, ㅜㅜ
내려와서 백세정 찰칵!!
추워서 쓕쓕 보고만 왔어요,, ㅜㅜ
맨발로도 있어요~
날씨 따뜻해지면 낮에 와서
옥연지 둘레길을 한 바퀴 돌면 좋을 것 같아요~
3.5km 지만,, 할 수 있겠죠??!
아자!! ㅎ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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