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 명의 아이의 엄마가 되다니,,, 20대 초반,, 전 교회에 아이가 4명인 집의 가정이 있었는데 그 집은 화목해보이고 좋아 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나중엔 4명 이상의 아기를 낳아야지 생각을 품고 있었는데 막상,, 한 명 낳아보니 진짜 진짜,, 애 낳고 키우는 게 보통의 정신이 아니면 버티기 힘듦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 명으로 끝내자 생각이 들다가도.. 형제자매가 살면서 서로 많은 의지, 마음의 든든함이 되는지 커가면서 알아왔기에 두 명은 낳고 싶단 생각은 있었어요 전 어렸을 적 겁이 많아서 무서우면 엄마 옆으로 가는 일이 많았고 초등학교 때 이사를 가면서부터 제 방이 생겨서 너무너무 좋았지만 혼자 잘 수가 없어서 얼마 가지 않아 거실에서 언니랑 다시 둘이 자게 되었어요 ㅎ 30년 넘게 언니 옆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