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갑작스럽게 가게 된 장례식장이실 텐데 너무 준비 없이 가서 혹여나 자신도 모르게 고인의 가족들과 문상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되는 자리 일 텐데요. 미리 잘 숙지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장례식장 가기 전 준비
1. 복장 준비 : 어두운 계열의 정장이나 옷
2. 위로의 말 생각해 보기 : 어떠한 말도 큰 위로가 안 될 수 있어서 말을 안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으로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삼가 고의의 명복을 빕니다."
3. 부의금/조의금 준비 : 3,5,10만 원 단위 준비
4. 피해야 할 행동 알기 : 상주분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이자"배려"
1. 복장 예절(옷차림)
‣ 옷 : 검정 정장(양복)이나 회색등 무채색 계열의 어두운 옷
‣ 양말 : 검정, 옷과 같은 어두운 계열의 양말, 신발을 벗고 들어가기에 여름에도 양말이 꼭 챙기는 것이 좋음
‣ 신발 : 검정 구두, 어두운 계열의 신발
‣ 모자 : 상주와 인사하기 전 모자는 벗고 들어가기
<남/녀 복장>
▪︎ 남자 : 검은색 양복, 흰색 또는 단색 와이셔츠, 검은 넥타이(어두운 넥타이), 튀지 않는 양말, 검정구두
▪︎ 여자 : 검정/ 어두운 색의 정장 또는 원피스, 치마를 입을 때 스타킹이나 양말 준비, 진한 화장과 향수는 피하시는 게 좋음, 튀지 않는 액세서리, 검정구두
✔︎피해야할 복장
‣ 여름에 샌들이나 맨발 피하기
‣ 짧은 치마나 살이 많이 드러나는 옷 피하기
‣ 화려한 원색의 옷이나 액세서리 피하기
2. 조문시간
‣ 부고문자, 연락을 받은 후 즉시 오는 것은 조문객 맞이 할 준비시간이 필요하기에 최소 3시간 이후에 가기: 미리 온다고 하더라도 빈소자리가 아직 정해지지 않고 정신없는 분위기 일 수 있습니다.
‣ 너무 늦은 새벽시간 피하기 : 상주들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다음날에 조문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조문 순서
① 조객록 서명
② 상주와 목례
③ 헌화과 분향
④ 재배(기독교는 묵념)
⑤ 조문
⑦ 부의금 전달
4. 절하는 법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한 후 양손을 모아 앞으로 잡는 공수법으로 절하기
5. 문상시 피해야 할 행동
• 유가족을 잡고 계속 이야기하지 않기
•악수 청하지 않기
• 반가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인사하거나 웃지 않기
• 상주가 어리다고 반말하지 않기
• 낮은 목소리로 조심히 말하기
• 과한 음주나 소란한 행동 하지 않기
장례식장에서 피해야 할 행동만 하지 않고 돌아오는 것이 상주와 상주가족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장례식장 예절을 잘 숙지하셔서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