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예방접종 주의사항
최근 첫째 아이의 일본뇌염 3차와 둘째 아이의 B형 간염 1차를 맞고 왔어요.
첫째는 이제 병원가면 주사 맞을 것을 두려워해 병원에 들어서면서부터 울기 시작하기에 주사 맞히고 바로 병원을 빠져나오기 바쁘지만 최소한의 주의 사항에 대해 인지하고 관촬할 필요가 있기에 지켜보고 있답니다
이제 신생아 둘째아기의 예방접종이 줄줄이 있을 것이기에 오늘은 질병관리본부에 따른 예방접종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접종전 주의사항>
- 아이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데리고 간다.
아이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엄마나 아빠가 가는 걸 추천드려요 평소 궁금한 것도 질문할 수 있어요
- 집에서 아이의 열이 없는지 확인한다.
아이의 평소체온을 기억해준 후 병원에 가기 전 아이 열을 먼저 재보고 간다면 접종 후 아이의 열변 화가 있는지 금방 체크할 수 있어요.
- 아기수첩을 챙겨서 간다.
수첩이 없다고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아기수첩을 챙겨서 다음 예방접종 시기를 적어놓고 기억하기 좋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혹 여러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한 가지 수첩으로 통일해서 가지고 다녀야 헷갈리지 않고 아이의 건강상태를 잘 체크할 수 있답니다.
- 접종 전날 목욕을 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혀서 간다.
예방 접종한 날은 목욕하는 걸 추천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 목욕을 시키는 걸 추천드려요 만약 사정으로 못한다면 예방 접종하기 최소 1시간 전에 목욕시키고 가는 걸 추천해드려요
- 예방 접종하지 않을 아이는 방문하지 않는다.
요번엔 첫째 아니와 둘째 아이 예방접종이 겹쳤기에 같이 갈 수 있었지만 나중엔 따로 방문 예정이에요
- 접종 한 시간 전에 수유를 해준다.
접종 직전 수유를 하게 되면 아기가 주사 맞으며 울면서 토를 할 수 있기에 최소 한 시간 전에 수유를 하는 걸 추천드려요
<접종 후 주의 사항>
- 접종후 20~30분간 병원에 머물러 아이 상태를 관찰한다.
접종후 경련이나 발진, 열이 나지 않는지 관찰해줍니다
- 귀가 후에 3시간 정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예방접종 중에도 열이 잘 나 수 있는 예방접종 같은 경우는 시간별 열체크를 하면서 아이 상태를 보는 걸 추천해요
- 접종 당일은 목욕하지 않는다.
접종당일은 목욕을 추천하지 않기에 다음 날로 미룬다
- 접종부위는 청결하게 관리한다.
접종부위를 세게 만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 접종 후 3일 정도는 관심을 가지고 관찰한후 열이 없는지 체크한다.
접종 후 첫날 괜찮다고 하더라고 3일정도는 아이 상태를 계속 확인해줄 필요가 있어요
- 접종부위에 발적, 통증, 부종이 생기면 찬수건으로 대준다.
접종부위에 발적과 부종이 생긴다면 깨끗한 수건으로 대주면 좋다고 해요
< 접종 직후 >
접종직후 우는 아이를 진정시켜 줄 땐 엄마의 따뜻한 품으로 안아서 달래주면 아이의 울음이 금방 진정되더라고요~
영유아나 소아 모두 통하는 엄마 품이예요
물론 저희 첫째 아닌 병원을 벗어나야 더 금방 진정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요.. 하하하
집에 돌아와서는 다음 접종일을 달력에 표시해 놓고 잊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최근 가족 모두 코로나를 앓았는데(다행히 신생아 제외) 회복기간 중 두 아이의 예방접종일이 있었기에 접종시기를 놓쳤었어요 하지만
예방접종의 경우 미리 하는 것 안되지만 미루는 건 가능하기에 저희 같은 상황처럼 아이들의 예방접종이 많이 미뤄지는 경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에 연락 후 상담하신 후 예방 접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예방접종은 통해 여러가지 감염성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기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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