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BCG예방접종 종류 및 접종 후 관리

신생아 BCG 예방접종 종류 및 접종 후 관리

BCG 예방접종은 결핵 예방접종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10만 명당 77명으로 일본의 4.8배/ 미국의 24.8배입니다. 그렇기에 필수 예방 접종 중 하나입니다.
영유아의 경우 결핵균에 노출된다면 결핵 뇌수막염, 파종성 결핵 등 중증 결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중증 결핵을 BCG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영유아가 접종대상이고, 생후 4주 이내 접종할 것 을 권장하고 있어요.

BCG예방접종의 종류는 주사형인 피내 접종형과 도장형인 경피 접종형이 있는데요 접종 방법에 따라 나뉘고 있어요

<BCG예방접종 종류>

피내용(주사형) = 불주사라고도 불림
- 접종방법 : 피부 표증 내에 주사액 주입으로 접종
- 특징 : 접종량이 일정하고 정확함
- 비용 : 무료

경피용(도장형)
- 주사액을 바른 후 9개의 침이 있는 주사를 사용하여 두 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서 접종
- 특징 : 접종량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음
-비용 : 7~8만원

 

* 우리나라와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국가 예방접종으로 피내 접종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 모두 국가에서 권장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피내용으로 모두 접종했어요.

<BCG 예방접종 후 관리>
- 접종부위는 자연건조해 줍니다.
- 깨끗한 면 종류의 옷으로 입고 접종부위를 깨끗하게 합니다.
- 봉우리에 생긴 고름은 짜지 않고 만약 고름이 많으면 소독된 솜으로 닦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도와줍니다.
- 접종부위에 궤양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반 탱고나 약을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예방접종 주의사항>
- 접종 전 최소 1시간 전에 수유할 것
- 접종 당일 목욕하지 말 것(접종 전 목욕 가능)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
- 림프절염 : 겨드랑이나 림프절 비 내다 2주~1년 이내에 발생할 수 있지만 통증은 업습니다. 대부분 수개월 이내에 자연히 없어지거나 1년 이상 남아있을 순 있지만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화농성 림프절염으로 진행하거나 2차 세균 간염이 발생할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국소 농양 : 접종부위에 궤양이 생기면서 고름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자연 치유되기에 고름을 깨끗이 닦아주면 됩니다
연고나 항생제 등 수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차 세균 감염의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기타 이상반응 : 접종부위의 무통성 궤양이나 겔 로이드와 같은 이상반응이 매우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