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 차에 의사 선생님이 아기가 웅크리고 있어서 잘 안보인다고 하셨지만 엄마 닮은 것 같다고 말씀하시곤 다음번에 왔을때 다시 한번 물어보라고 하셨기에 20주차 정기검진 가서 다시 물어봤는데 이번에도 잘 안 보이지만 아빠 닮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오잉? ㅋㅋ 아빠 닮았다면,, 아들,,, 태몽이 딸인 것 같았는데,,, 처음 생각했던 게 맞았던 건지,, 순간 마음이 혼란스러웠어요 나에게도 성별 반전이,,, 없다가 있을 순 있지만 있다가,, 없어질 순 없으니,,,ㅠㅠ ㅋㅋㅋ 너무 놀랬었어요,,, 저도 모르게 마스크 속에서 웃음이 나오고,,, 집에 가서 얼른 세이베베를 통해 다시 한번 초음파 영상을 보고 싶을 뿐이었어요 그렇게 밖에서 첫째 아들과 기다리는 남편을 만나서,, "아빠 닮은 것 같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