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에서 블랙밀크티를 먹어 본 후 그 뒤로는 카페보다 공차 가는 게 더 좋아서 카페 찾다가 공차가 보이면 들어가곤 했어요 친정에 갔을 때 동생이 갤러리아 근처 살게 있어서 갔다가 공차가 보이길래 역시나! 바로 들어갔어요 ㅋㅋㅋ 동생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제가 공차를 데리고 다녔더니 동생도 공차를 좋아하게 되었더라고요 ~ ㅎㅎㅎ 입맛은 달라 저는 블랙 밀크티를 좋아하고 동생은 타로 밀크티를 좋아해요 요번에도 역시나 똑같은 메뉴로 시켜서 떨리는 마음으로 매장,, 안에서 마셨어요 마스크 쓰다가 마실 때만 홀짝홀짝,,, 친구 결혼식 후 밥 먹고 남편이랑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눴던 곳도 공차였네요,, ㅋㅋ 그때,, 남편의 하는 말마다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ㅋㅋ 연애하면서도 대전 복합 터미널이나 동대구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