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구 이월드 근처 맛집 - 착한낙지 (두류점)

꿈띠꿈띠 2019. 12.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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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낙지 먹으러 갔어요

 

작년 남편과 연애 때

 

대구 계명대로 

 

자격증 공부하러 주말마다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편과 처음 먹으러 와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집이에요~^^

 

근데 어느 순간 

 

전 주꾸미 집으로 착각하고 있었더라고요 ㅎ

 

ㅋㅋ

 

다시 가서 확실히 알았어요 ㅎ

 

 

 

이날 날씨가 흐린 날이었어요 

 

매콤한 낙지 먹기 좋은 날이었어요~^^

 

 

 

 

 

제가 간 곳은 이월드 근처 두류점

 

착한 낙지였어요~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좋았어요~

 

 

 

 

 

저희는 낙지볶음 2인을 시켰어요~

 

낙지볶음은 매운 편이라 

 

아이들이랑 올 경우는 수제 돈가스 시켜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낙지전골이랑 연포탕의 맛도 궁금하네요~

 

 

 

 

 

 

 

 

 

 

샐러드, 콩나물, 순두부, 

 

매울 땐 먹을 수 있는 미역 오이냉국이

 

나왔어요 ~~

 

그리고 옥수수 면국수도 나왔어요 ㅎㅎ

 

옥수수 면을 좋아해서

 

보자마자 기분이 좋았어요 ㅎ

 

 

 

 

 

낙지 다 어디로 갔을까요??

 

😢ㅡㅡ;;

 

남편과 제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었어요,,,

 

🤣

 

그전까지 사진 찍고 있다가

 

낙지볶음이 오자마자

 

아무 생각 없이

 

옥수수 면에 낙지볶음에 비벼서

 

먹느라 사진 찍는 걸

 

잊은 거예요,,, 

 

죄송해요,,,

 

낙지볶음이 접시 가득 보고 싶으신 분은

 

직접 가셔서,,, 드셔요,,,,,,

 

 

 

 

 

 

이때쯤 입덧이 심해지고 있어서

 

쌀밥을 안 먹어지고

 

아직 어떤 게 당기는지 잘 몰라서

 

많이 먹을 수 있을까

 

걱정하긴 했는데

 

그래두 잘 먹고 왔어요~

 

 

 

낙지 먹으면서 매울 때마다 

 

밥을 먹으면서 

 

생각보다는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아!!

 

전에 왔을 땐 몰랐는데

 

밥이 리필 가능하더라고요 ㅎ

 

요번에 남편이 밥 더 먹는다고

 

리필해서 먹는다고

 

셀프코너에 가서 밥을 뜨려고

 

밥통을 딱 열었는데,,

 

 

 

알고 보니 밥 짓는 중이었던 밥통이더라고요 ㅡㅡ;;

 

민망해하는 남편,,,

 

아주머니께서 옆 통에 밥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한 그릇 더 퍼서 왔어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라

 

밥을 짓고 계셨던 것 같아요

 

 

 

 

기본 반찬들이 언제든 

 

리필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샐러드가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못 먹었어요

 

 

 

 

 

오이냉국도 있답니다

 

 

 

 

 

밥다먹고 계산하면서 매실주스 한잔 먹고

 

커피도 남편과 나눠먹고 왔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