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남해에 갔다가 수산물 시장에서 멸치와 아귀 포를 산 적이 있는데 아귀포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그때 아저씨께서 맛보라고 주셨던 구운 아귀채 또한 맛있어서 얼마 전 시장에서 아귀채가 보이길래 얼른 사 왔답니다 ㅎㅎㅎ 원래 살짝 구워있는 아귀 차인데 다시 맛나게 구워 먹고 싶어서 가스레인지에 구워 먹곤 했어요 ㅎ 근데 저녁에 야식처럼 먹는 날이 많은데 한번 구우면 ㅎ 공기청정기가 빨간불로 ㅋㅋ 냄새도 집안에 가득해서 ㅎ 오븐에 구워먹게 되었어요~ 오븐 예열 없이 180도에서 9분 돌렸어요 사실 그전에 오븐 꺼야지 생각했는데 그때 블로그 글 쓰다가 깜빡해서 ㅋ 다 끝났다는 "삐~"하는 소리 듣고 ㅋ 아차! 했지만 맛있게 노르스름하게 잘 익었더라고요~^^ 하하,,ㅡㅡ;; 이렇게 작은 딴 부분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