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과 축농증 차이, 개선방법 9살에 새 아파트에 이사가게 된 후 31살까지 같은 집에 살았는데요. 매년 봄, 가을마다 비염과 축농증을 함께 겪으며 이비인후과를 내 집처럼 다니며 7~8개의 알약을 먹으며 살았습니다. 이게 저의 숙명인 줄 알고 항상 휴지를 가지고 있어야만 했어요. 언제 어느때에 콧물이 주르륵 흐르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말이죠. 31살 집안의 위기로 도심을을 약간 벗어난 산 옆 아파트로 이사 가기 전까지 말이죠,, 부실아파트의 명예를 가지고 있는 웃풍이 심한 아파트였지만 문을 열어놓으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 4계절의 변화가 창문으로 볼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초겨울 11월에 이사를 했는데 2년간 그 집에 살면서 전, 봄/가을을 5번을 겪었지만 이비인후과를 가본 적이 없고,, 흐르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