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저수지에 갔다 왔어요 ㅎ 여름쯤에 가보고 오랜만에 가게 되었는데 저녁때 가니 불빛으로 너무 이쁘더라고요~ 지금까지 대구에 살면서 3~4번 정도 가봤는데 항상 오후쯤에 갔어서 야간 불빛으로 이쁜 줄 몰랐어요 그냥 경치만 보고 다리가 왔다 갔다 걸어보고 한 시간 이내로 있다가 왔었거든요 오후 6시쯤 도착하니 딱 이런 분위기였어요 불빛이 켜져있는 상태~~ 갈 때마다 깔끔히 되어있는 화장실~ 한국사람에게 화장실은 중요해요~^^ 불빛이 있지만~ 완전 어두워야 더 멋졌던 다리 불빛 제일 좋았던건,,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저희 가족만의 세상 같았어요 ㅎㅎ 멀리서 열심히 걷기 연습도 하고 뛰기도 하는 아들과 옆에서 봐주고 있는 남편~*^^* 집 나오면,, 거의 남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