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문경새재에 다녀왔어요~😊 결혼 전, 명절 당일엔 항상 할머니 댁에서 하루 종일 송편을 빚거나 가끔 친척들이랑 근처 영화관으로 영화 보러 간 기억이 다인데 결혼하고 첫 명절을 시댁보내게 되면서 아버님, 어머님께서 많이 돌아다녀 봐야 한다고 하시면서 문경새재에 같이 가자고 하셔서 따라나서게 되었어요~😁 살짝 막히긴 했지만 가는 길의 자연 풍경은 너무 멋있었어요~ 도착하고 나니 어머! 추석에도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있는 게 아니겠어요!! 명절엔 제가 사는 지역을 떠난적이 없었기에 명절마다 TV에서 나오는 거북이고속도로 정체는 저로 하여금 '명절엔 다른 곳을 돌아 다니면 고생!!' '명절엔 나가면 큰일나!' 라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있었나 봐요,,, 문경새재도립공원은 사실 처음 들어본 곳이라 사전 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