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축 모유 실온, 냉장, 냉동 보관시간
출산을 하고 나면 아기에게 바로 젖을 물리는 경우보다 유축을 먼저 해서 신생아실에 갖다 주게 되는 데요~
특히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엔 당연시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 또한 20년도, 22년도 두 아이를 출산하면서 유축을 통해 초유를 아기에게 줄 수 있었어요~
첫째 아이 같은 경우 처음엔 분유도 먹었는데 생후 한 달이 지날 쯤부터 분유를 먹이면 분수토를 하는 바람에 유축으로 11개월을 수유했기에 유축한 모유에 보관 방법과 시간이 너무 중요했어요 ㅠㅠ 특히 출산 후 유축 수유를 계속했지만 3개월 만에 생리가 터지고 생리가 시작될 무렵부터 젖양이 줄었기에 한 방울 한 방울이 소중했어요..
저는 처음엔 젖양이 많은 편이라 냉동실에 넣는 것도 있었는데 아이가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 건,, 기가 막히게 잘 알고,, 조금 먹다 안먹더라고요..ㅜㅜ 그래서 무조건 냉장보관을 하고 줘야 했어요..
보통 초유가 지난 젖을 성숙유라고 하는데 실온 보관이 주변 온도에 따라 보관 시간이 달라요.
<실온 보관 시>
▷ 19~22도 정도의 실내 : 10시간 보관 가능
▷ 25도 : 4~6시간 보관 가능
<냉장 보관 시>
▷ 3~4일 (72시간 이내)
<냉동 보관 시>
▷ 3~4개월까지 보관 가능
해동 시 : 냉장고에 보관하여 중탕을 통해 먹이시면 됩니다.
냉동 → 냉장 (24시간 이내 ) → 중탕
※전자레인지는 안됩니다~!!
전자레인지로 해동하면 영양소 파괴가 됩니다.
물론 직수로 수유하는 가장 좋겠지만 아이가 젖 거부가 심하거나 젖이 많으신 분들, 짧게 처음 1~2달 정도만 모유 수유할 예정이라 유축을 통해 먹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