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공원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전날 남은 삼겹살 조금과
삼겹살 볶음밥을 해서
저녁으로 먹고
산책 겸 두류공원에 갔어요 ~
항상 30~40분 코스로
산책을 갔는데
이 날따라 경사진 오르막길이 보이길래
이쪽으로 간다고 하니
남편은 이 길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전 처음에만 경사 진거겠지 했는데
한참을 쭉 경사졌더라고요
쭉~ㅋ
해발 139m ㅋㅋ
옷 보이시나요? 정말 산책하러 간 건데
먼가 등산한 느낌이 들었어요
야경 멋지죠?^^
올라가다 보면
중간 공터가 있더라고요
두류공원에 야외음악당 이미지로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대구 살면서 제일 자주 와본 곳 중
한 곳인데 생각지도 않게
야경이 펼쳐지다니
우울했던 마음이 뻥~뚫리는 기분이었어요
😁
또 ㅋㅋ 남편이
사진 찍을 때 ㅎㅎㅎ
처음으로 목마까지 태워줘서
고맙기도 하고
행복했어요~^^
(남편 다리는 후들후들,,,,,)
😔❤
이월드의 83 타워도 보여요~
오르다 보면 팔각정이 보이는데
여기 올라가서 찍었어요~
팔각정 계단에 보면 15명 이상 올라
가지 말라고 팻말이 있더라고요 ㅎ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올라가면
위험한가 봐요
조심하세요~~
이 사진은 내리막일까요 오르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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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이랍니다 ㅎ
남편은 오르막처럼도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 저는 아닌데 ㅋㅋ
저희가 간 시간이 저녁 8시쯤이었는데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이제부터 하산~ ㅎ
내려올 때는
보이긴 하지만,,
어둡기도 해서 약간 무서웠어요
저희가 자주 갔던 길 이름이
두류 여울길이었네요
저희는 체육공원 쪽으로 올라가서
인물 공원 쪽으로 내려왔어요
두류공원 오셨다면
등산로도 추천해요~^^
저녁에는 야경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