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근처 , 배실 공원,,
대구에 코로나가 터지기 마지막 산책 장소였네요,, ㅜㅜ
임신하고 카페에 가고 싶어 하는 저를
남편이 데리고 같이 간 곳이에요~ㅎ
2년 전 연예할 때 처음 같이 와서
잠깐 산책하고
사진 찍었던 곳이에요 ㅎ
그땐 멀리 보였던 카페가 이뻐 보였는데
요번엔 말똥이와 셋이 함께 가게 되었어요 ㅎ
2월 중순이라 추워서 산책보다 카페안에
먼저 들어가고 싶어서
카페부터 들어갔어요
차에서 내려서 본 카페예요
지금쯤 잔디도 초록색일텐데
그땐 아직 겨울? 이어서 푸릇한 느낌은
없어요
가격은 적당해 보였어요,,,,,
다른 병 음료와 케이크도 있고
생과일주스에
사용할 과일도 있어요
그때 한 테이블만 있었지만
주문하니 전동 벨을 주더라고요 ㅎ
아메리카노와 카페 모가에 생크림 듬뿍해서
마셨어요 ㅎ
아직 추운 날씨여서
패딩 입은 남편과 저 ㅎㅎ
커피맛은,,, 음,,,, 평범,,,
그냥 카페 자리만 좋은 걸로,,,,
분위기를 바꾼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카페예요~
미네랄 카페 안에서 본 바깥 풍경, 산책로
꽃피는 봄이나 여름이 더 이쁠 것 같아요
그래도 불빛으로
꾸며있는 경우도 있어서
저녁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에서 나와 산책을 했어요
아래로 쪼르르 내려와서 찰칵!!
아직 추웠을 때라 덜덜 떨면서
사진 찍었어요 ㅋㅋ
밤에 오니 이런 불빛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ㅎ
작은 공원 치고는 괜찮았어요 ㅎ
(하지만,, 추웠,,, 어요..) 2월 중순,,,
멀리서 보이는 카페 모습이 이뻐요 ㅎ
올라가는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이에요~
그 하트까지 올라가리라~!!
"그대라서 참 행복합니다."
ㅎㅎ
'남편이 나의 그대라서 참 행복합니다 '
응용력! 👍😁
목표지점 달성!!
짧은 거리인데 사진 찍으며 올라오느라
손이 꽁꽁 ㅜㅜ
그래도 이쁘게 사진 찍어서 좋았어요 ㅎ
하트만 본다면 짠!
제일 꼭대기에서 본 풍경이에요~
그 당시엔 추워서 얼른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이쁘네요~~ ㅎㅎ
이 사진은 남편이 찍어줬어요 ㅎ
화질 상 자체 모자이크가 되었네요 ㅋㅋ
위에서 보이는 카페 풍경
개인적으로 이 방향에서 본 카페 모습 더 이뻤어요~ ㅎ
카페 옆에 주차해서 꼭대기에서 내려오면서
카페 풍경도 찍으면서 내려왔어요 ㅎㅎ
산책은 한 10~15분 정도 후다닥 한 것 같아요 ㅋ
아무도 없어서 저의 세상 같았던
공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