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데오드란트 20년 사용 후기(종류 및 장단점)
니베아 데오드란트를 사용한 지 20년이 넘은 시간 동안 사용했던 꿈띠예요. 약 23~4년 정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중학생이 되는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부터 알게 된 저의 겨드랑이 땀과 암내를 저도 의식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어느 날 더 심해진 저의 암내를 맡고 엄마가 놀랐어요..
엄마 : "꿈띠야 아이고 어쩌니?,, 매일 꼼꼼히 씻어야겠구나~"라고 말씀하셨죠. (슬픔)
어느 순간 저의 심한 암내를 의식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땀이 나는 여름엔 팔을 올리지 않았지요..
그렇게 알게 된 "데오드란트"라는 겨드랑이 냄새가 안 나게 해주는 제품이 있다는 걸 알고 중3인가 고1 때부터 대형마트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데오드란트 효과
- 땀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주며 땀 냄새를 방지해 준다.
데오드란트 종류
데오드란트는 보통 3가지 타입으로 나뉘어 있어요.
- 스프레이/ 롤온/ 스틱 제품
저 같은 경우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3가지 종류의 데오드란트를 모두 5통 이상씩은 사용해 봤는데요. 지금 정착하고 있는 종류는 스틱제품은 8년 정도 되어가고 있어요. (사용 이유는 장단점 아래에 있음⬇︎)
종류별 장단점
< 스프레이 >
■ 장점
- 직접적인 접촉면이 없어서 가족끼리 같이 사용할 수 있음.
- 뿌리기 때문에 몸에 닿지 않아 위생적임.
- 빨리 마르는 편.
■ 단점
- 5cm 뒤에서 에 날림이 심함.(나 데오드란트 뿌렸어요 알려주는 느낌이 듦)
- 소모량이 빠름.
< 롤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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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부드럽게 골고루 잘 발림.
- 스킨제형이라 촉촉한 느낌.
- 향이 좋음.(제품별로 다를 수 있음)
- 소모량이 적음.
■ 단점
- 바른 뒤 5분간 말려야 함.(팔 들고 매일 말리는 게 어려움)
- 제대로 안 마른 채로 자주 옷 입을 경우 옷이 노래지기도 함.
- 겨울에 씻고 바를 때 차가움.
< 스틱 >
■ 장점
- 바른 즉시 매트함.
- 말리는 시간이 5초 정도로 롤온보다 아주 빠름.
- 지속력 오래감.
- 소모량이 적어 사용기간이 길다.
■ 단점
- 겨드랑이에 끼이는 경우가 있음.(그럴 경우 손으로 문질러줌)
- 롤온보다는 고르게 바라지지 않는 느낌.
<사용이유와 부작용>
저는 지금 스틱형을 사용하는데요. 스프레이와 롤온의 장점을 이긴 이유는 "시간"입니다.
말리는 시간과 소모량 시간인데요. 스틱타입은 말리는 시간이 5초 정도로 금방 말릴 수 있으며 소모량 적어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요.
스프레이형은 날림이라는 단점 하나가 커서 사용한 횟수는 가장 적고 롤온은 여름까지는 마르는 시간이 길더라도 선풍기나 부채질하면서 말리면 되는 데 겨울에 말릴 땐 선풍기 사용도 못하고 부채질하면 춥워서(사위직후) 스틱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어요.
20년 넘게 사용하면서 제일 많이 사용했던 종류는 롤온이에요. 처음 사용한 후 5년 정도는 3가지 중 그때그때 보이는 걸로 사서 사용하다가 롤온타입이 발림이 좋고 끼임이 없는 오랜 시간 사용했어요.
추운 집으로 이사한 후에 겨울에 바를 때마다 차가워서 스틱형으로 바꾼 뒤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롤온은 마르는 시간이 걸리기에 계속 스틱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다시 바꾼다 해도 스프레이형보단 롤온을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부작용
저는 없습니다. 20년 동안 데오드란트로 인해 한 번도 피부발진, 트러블을 겪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