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당일치기 여행>
문무대왕릉 → 양남 해물칼국수 → 주상절리
→ 용굴(용구멍) → 동궁과 월지
문무대왕릉 보고
만삭 사진도 찍고
원래 첫번째 목적지인 ㅎ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왔어요
경주 오기전 남편이 링크로
보내준 칼국수 보자마자
너무 먹고 싶어서
기대 하지 말아야 하는데
계속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문무대왕릉에서 10분 정도 걸렸어요
지나칠 뻔하다 ㅎ 발견했어요 ㅡㅡ;;
TV에도 나왔던 곳이더라고요
처음 본모습은 음식점 느낌은 아니었어요
아마 숙박업소였던 건물을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앉아서 기다리는
의자가 쭉 있더라고요
저흰 거의 두시가 다되어서 도착해서
그런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기다리면서 어떤 메뉴가 있는지
볼 수 있게 메뉴가 정리되어 있었어요
여러 군데에 소개가 된
맛집인 것 같아요
흐려서 잘 안 보이지만
칼국수는 2그릇이 기본이라고 되어있어요
저희는 해물칼국수 2인분을 시켰어요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겉절이예요
물과 추가 반찬은 셀프로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요 ㅎ
저흰 물은 패스 ㅎㅎ
단무지에 고추와 레몬이 들어있더라고요
레몬이 들어가서 상콤하니
칼국수랑 잘 어울려서
저는 김치보다 단무지에
손이 더 가더라고요 ㅎ
나중에 저도 단무지에 레몬을 넣어봐야겠어요 ㅎ
창가 쪽에는 다른팀이 있어서
떨어져 앉으려고
창가쪽에는 못 앉았지만
저희 자리에서도 밖에
바다도 잘 보이고 좋았아요
칼국수 기다리면서 음식점에서
바로 통하는 문으로 나가 사진도
찰칵 찍었어요 ㅎ
바로 보이는 지평선 😁
이런 풍경만 봐도 힐링되어요
세숫대야 크기에 나온 해물칼국수예요 ㅎㅎ
나오자마자 향이 바다향이
솔솔 나서 군침이 바로 돌더라고요 ㅎ
먹을 준비 완료~!!
ㅎㅎ
그냥 일반 면이 아니라
쑥 칼국 더라고요~!! ㅎㅎ
전 이렇게 뭔가 들어간
칼국수가 먼가 특별해 보이고
좋더라고요 ㅎ
바지락 새우 홍합이 들어있었어요~
젤 먼저 보이는 새우 먼저
건져 먹었어요 ㅋㅋ
먹으면서도 바다향이 ㅎㅎ
바지락 홍합 먼저 몇 개 먹고
남편은 바지락과 홍합을 분리하고
저는 먼저 면을 건져서 호로록 먹었어요 ㅎ
먹다 보니 면의 반 이상을 제가
건져먹어 버렸어요...
미안해,, 남편,,, ㅜㅜ
아무래도 요즘 1.5인분에서
2인분을 먹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살이,, ㅠㅠ
병원에서 이제 몸무게 조절해야 한다고
했는데,, 쉽지가,, 않아요..
출산 전까지 20kg 정도 찔듯해요 ㅠㅠ
그래도,,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밥 한 공기 추가해서 ㅎㅎ
말아먹었어요 ㅎㅎ
국물까지 먹고 나니 그때서야
좀 배가 찼어요 ㅎㅎ
ㅋㅋ 마무리~!!!
나오면서 자판기 커피가 있길래 ㅎ
한잔 뽑아서 나오면서 마셨어요 ㅎ
나오면서 멀리 보이는 돌들이 특이해 보이고
이게 먼가 했는데
알고 보니 저희가 가려고 했던
주상절리더라고요 ㅋㅋ
멀리 보이는 건물이
칼국수 집에서 보이는 주상절리 전망대예요 ㅎ
칼국수집에서 차로 1분 정도 걸려요 ㅎ
커피 다마시고 주상절리로 갔어요 ㅎㅎ
아랫쪽이 양남해물칼국수 집이고
그 위에 표시되어 있는 곳이
경주 주상절리에요~^^